걸리버 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 신현철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05년 6월 5일 | ISBN 9788983920775

사양 148x210 · 384쪽 | 가격 8,500원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 잘못 알려진 걸리버 여행기 완역본. 주인공인 선장 걸리버의 다양한 모험세계를 흥미있게 그린 책으로 거인국인 브롭딩낵 기행과 소인국인 릴리퍼트 기행,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 라퓨타,럭낵,글럽덥드립,일본기행,말들의 나라 기행 등을 담았다.자유분방한 상상력 때문에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애독되고 있다. 특히 오늘날에는 첫 2권인 소인국과 대인국 편이 다소 고쳐져서 아동물(兒童物)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원래는 모두가 통렬한 인간 매도(罵倒)의 풍자적 작품으로, 그 점에서는 마지막의 말나라편이 가장 뛰어나다. 이 나라에서는 이성을 가지고 나라를 지배하는 존재가 말이며, 인간에 해당하는 야후(Yahoo)라는 동물은 말에게 사육되고 있든, 야생이든 간에 매우 추악 ·비열 ·불결하고 뻔뻔스러운 종족으로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은 과거 ·현재 ·미래와 동서고금을 통해서 적어도 인간인 이상 그것은 모조리 혐오해야 할 동물이라는 철저한 불만으로 일관되어 있다. 또한 인간증오의 정신과 비범한 착상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특이한 작품이다.

리뷰

어린이만을 위한 동화로 잘못 알려진 풍자소설의 최고 걸작!

한때 우리의 암울한 정치사와 관련, 지금껏 완역되지 못했던

세계 아이러니 문학의 최고봉! – 동아일보

부정부패한 정치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은 성인용 대작.

당대뿐만 아니라 오늘날에 더더욱 호소력이 있는 호쾌한 풍자소설의 고전!- 조선일보

목차

발행자가 독자에게

선장 걸리버로부터의 편지

제 1 부
작은 사람들의 나라 – 릴리퍼트 기행

제 2 부
큰 사람들의 나라 – 브롭딩낵 기행

제 3 부
하늘을 나는 섬의 나라 – 라퓨타, 발니라르비, 럭낵, 글럽덥드립, 일본 등의 나라 기행

제 4 부
말들의 나라 – 휴이넘 기행

해설
조나단 스위프트와 ‘걸리버 여행기’ 신현철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으로 더블린의 트리니티칼리지를 졸업한 뒤 은퇴한 외교관으로 정치인이었던 W.템플의 비서 생활을 하다가 1694년 아일랜드에서 영국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이후 정치에 야심을 갖고, 이따금 런던을 왕래하였고, 1713년 더블린의 세인트패트릭성당의 사제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다음해 아일랜드로 낙향하였다. 1730년대 말엽부터 정신착란 증세가 나타나, 1742년에는 발광상태에 빠졌다.

주요저서로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통 이야기 A Tale of Tub』『책의 전쟁 The Battle of the Books』등이 있다.

문학수첩에서는 국내최초로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를 완역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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