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어교사협회 선정 필독서! <먹고, 쏘고, 튄다>. 영국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린 트러스의 「먹고, 쏘고, 튄다(원제 Eats, Shoots & Leaves: The Zero Tolerance Approach to Punctuation)」는 올바른 영어 문장 부호 사용법에 관한 책이다. 영국 최고의 출판대상 ‘올해의 좋은 책’에 선정되었으며, 문법책으로는 이례적으로 뉴욕 타임즈 50주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사소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 문장 부호 하나가 백 마디 말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도 있음을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문장 부호의 원칙을 재미있는 유머와 숨겨진 역사적인 사건 및 갖가지 에피소드를 곁들여 감칠맛나게 소개하고 있다. 일단, 제목만 보아도 그 자체가 유머이다. 쉼표(,) 하나의 차이로 팬더라는 동물이 “죽순과 잎을 먹고 사는 유순한 동물”(eats shoots and leaves)에서 난데없이 “먹고, 쏘고, 튀는 악당”(eats, shoots and leaves)으로 바뀌고 만다. 서울대 영문과 장경렬 교수가 번역을 하고 해설을 달았으며, 특히 100페이지에 달하는 주석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감사의 말
린 트러스의 고마운 선물
저자 서문
제1장 육감을 넘어서서
제2장 아주 유순한 아포스트로피
제3장 이제 그만 쉬어도 될 쉼표
제4장 우아한 자태의 콜론과 세미콜론
제5장 한껏 자기를 과시하는 문장 부호들
제6장 장난꾸러기 꼬마 녀석, 하이픈
제7장 문장 부호, 관습적 부호일 뿐일까?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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