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인의 조각 작품 30여점과 시 50여편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올컬러 시집. 이 시집의 표제에서 ‘잠적’은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영혼을 함축한다. 곧 자기 내면 속에 꿈틀거리는 그 무엇에 대한 추적을 이 시집의 주제로 삼은 것. 지은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시어는 ‘사랑’, ‘증오’, 관계’, ‘성’, ‘생명’ 등이다. 이 시어들로 그는 예술가만이 느끼는 ‘외로움의 광기’ 엮어낸다. 각각의 시편들은 시로서 자기 내면과 대화하기 원하는 시인의 집착과 고통을 사실대로 보여준다.
목차
1. 이것이 기쁨인가 슬픔인가2. 슬픈 육체3. 나보다 오래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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