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없다

박영우 지음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02년 5월 6일 | ISBN 8983921080

사양 119쪽 | 가격 5,000원

분야 시집

책소개

박영우 시인의 시집. 물신주의와 대중적 소비문화가 팽배한 도시의 삶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시인의 정서가 깃들어 있다. ‘나는 홀로 남아 있다. 집은 일상의 무덤 같아서 영 돌아가고 싶지가 않다. 아무도 없는 길을 행려자처럼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걸어가다가 어느 모퉁이를 도는 순간, 비로소 나타나는 푸른 존재의 그림자.’-‘모두들 집에 돌아갈 때’ 중에서.

목차

1. 무거운 것은 가라무것은 것은 가라 / 지하 도시 코엑스몰, 센트럴시티 / 로봇 오디세이 / 테크노 댄스, 테크노피아 / 내 사랑 하리수 / 지금은 종족 분열 중 / 지금은 접속 중 / 날 벗기는 사이 / 슬픈 표정 짓지 말아요 / 프리랜서와 보따리 사이 / 5.18 그리고 포르노그래피 / 외기러기 아빠 / 가부장은 지랄- / 예금을 찾는 동안 / 슬픈 공룡 / 실직자 K씨의 하루 / 제로가 그립다 / 고속도로에서 / 속도위반2. 언더그라운드언더그라운드 1 / 언더그라운드 2 / 언더그라운드 3 / 언더그라운드 4 / 언더그라운드 5 / 탈옥을 꿈꾸는 밤 / 올림픽 공원에서의 점심 / 미장원에서 / 동창회 / 고통까지의 거리 / 잠자리에 들 때마다 / 대역 배우 / 느낌 5 / 느낌 6 / 사물놀이 / 線  밖의 사람 / 빨랫줄에 매달리다3. 1인치의 사랑사랑은 없다 / 1인치의 사랑 / 심야의 통화 / 임진강의 노을 / sign  / 어느 매저키스트의 사랑 / 꿈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새벽에 / 심야의 커피 한 잔 / NO PAGE / 한 번쯤 기대고 싶은 / 꼽추가 있는 카페 / 가족사진을 바라볼 때면4. 모두들 집에 돌아갈 때모두들 집에 돌아갈 때 / 동강에 누워 / 귀향 / 길이 끊어진 곳에 강이 있었다 / 섬진강에 갔다 / 지리산에 오르다 / 산에서 내려올 때 / 백두산에 오르다 / 연길 공항의 꽃제비 / 진고개를 넘다 / 해명산의 낙조 / 홍천강에서 / 참치낚시를 나갔다가

작가

박영우 지음

1959년 전북 익산에서 출생하였으며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8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시집으로『흐린 날의 우리는』『나는 눕고 싶다』등이 있다.
문학수첩에서 펴낸 시집으로는  『사랑은 없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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