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정 붕괴와 아동 학대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금 그림동화의 메시지는 최고의 처방전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은 그림동화가 탄생했을 무렵의 독일과 비슷하다. 19세기 들어 독일은 급속한 경제 발전을 통해 물질적 풍요를 얻었다. 그렇지만 지불해야 할 대가는 만만치 않았다. 한 방에 모여 옛날 이야기를 나누던 단란한 가족 간의 유대감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런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그림형제는 ‘아이들과 가정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바람을 담은 동화를 모아 세상에 발표했다. 흔들리던 독일 가정을 바로 세우고 정신적 풍요로움을 제공한 그림동화는 이 시대, 우리 가정에도 여전히 새롭고 유효하다.
목차
재투성이 아셴푸텔생명의 물빨간 두건푸른 수염천매피노간주나무멍텅구리 한스열두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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