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몬스터 골렘 1

로리스 뮈라이 지음 | 정미애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07년 7월 12일 | ISBN 9788959760251

사양 446쪽 | 가격 9,800원

분야 청소년

  1. 디지털 몬스터 골렘 1
  2. 디지털 몬스터 골렘 2
책소개

골렘 : 히브리 신화에 나오는 인조인간. 진흙으로 빚어 랍비가 주문으로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하며, 순종적인 하인이지만 때로는 미쳐 날뛸 수도 있는 이중성을 가졌다고 한다.

 

수업 시간에 몰래 읽고 싶은 스릴러 판타지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인 뮈라이 남매가 펴낸 신작 소설 『디지털 몬스터 골렘』이 문학수첩 리틀북에서 출간되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가상세계의 몬스터가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탐욕과 음모로 얼룩진 다국적 기업이 만들어낸 컴퓨터 시스템이 오히려 그 기업을 적으로 간주하고 싸운다는 설정으로, 적을 물리치기 위해 현실세계로 넘어오는 것이 게임 속 전사 ‘골렘’이다. 이 ‘골렘’이라는 게임도 원래는 소비자를 세뇌시키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게임 중간 중간에 짧은 영상을 넣어 무의식중에 세뇌되도록 한 것.

지극히 현실적인 자본주의 세계의 암투와 지극히 환상적인 판타지가 결합한 독특한 구조를 갖춘 이 소설은, 현실 비판적인 SF 판타지인 동시에 스릴러이기도 하다. 현대사회와 과학이라는 탄탄한 토대 위에 환상과 모험이라는 재료를 긴장감 있게 쌓아올린 것이다.

 

골렘의 현실 세계 출현, 골렘과 어린 소녀의 일체화, 보안 시스템의 반란 등, 친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이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프랑스 어린이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아이들이 앞 다투어 이 책을 읽었으며, 심지어는 수업시간에조차 몰래 읽었다고 한다.

 

수수께끼의 게임 ‘골렘’을 둘러싼 음모

 

문제아 반에서도 꼴찌인 마지드에게 어느 날 멋진 일이 생긴다. 경품으로 최신 컴퓨터를 받은 것이다. 그런데 ‘골렘’이라는 게임이 플레이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화면을 메우며 나타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쩍은 게임에 마지드와 장위그 선생님이 푹 빠져들고, 장위그 선생님은 자기가 만든 골렘 ‘나타샤’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게임 속 캐릭터들이 현실세계로 나와 괴물 소동이 일어나고, 그런 와중에 다국적 기업인 MC사가 마수를 뻗쳐오는데, MC사의 하수인 중 하나가 괴물에게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MC는 감추고 있던 발톱을 드러내며 위협하고 마지드와 장위그는 닥쳐오는 추적의 손길에 위기감을 느낀다.

이윽고 대중을 세뇌하려는 다국적 기업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세계로 넘어오는 ‘디지털 몬스터 골렘.’

수수께끼의 게임 ‘골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독특한 체험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리뷰

골렘은 그냥 게임일까 아니면 거기에 뭔가 감춰져 있는 것이 있을까?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하지만 주의할 것. 한 번 시작하면 내려놓기가 싫을지도 모르니까. – 아마존 독자 서평

 

대단한 책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계속 읽고 싶어지는 책이다. 이야기가 너무 독특하고 흥미롭다.- 아마존 독자 서평

 

단순한 게임일까 아니면 뭔가 사악한 것이 있을까? 젊은 선생님과 제자간의 우정이 사실적으로 잘 묘사되었다. – 아마존 독자 서평

 

이 책은 흥미롭고 놀라움이 가득하다. 스릴러인 동시에 판타지이기도 하고 SF 소설이기도 하다. 게다가 로맨스도 약간 있다.  미스터리에 빠져 있든, 아니면 판타지나 SF 팬이든 간에, 이 책은 모두에게 어필한다. 독자가 좋아하는 것이 모두 있는 매력적인 책이다. – YARA 독자 서평

이 책의 저자들은 젊은 청소년 독자들을 끝까지 숨 돌릴 겨를도 주지 않고 몰고 가는 재주가 있다. 유머와 서스펜스 그리고 환상과 어우러진 현실감각을 멋들어지게 빚어낼 줄 아는 탁월한 재주가 있다. -〈텔레라마〉 

 

사랑과 우정, 감동, 그리고 통찰력과 식은땀 흘리게 하는 서늘함,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엘르〉

 

단순함 속에 더욱 빛나는 인간적 메시지. –〈르 몽드 데 리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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