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정답일까요? _전 4권

프리데리케 빌헬미 지음 | 롤프 보크트 그림 | 유영미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09년 1월 10일 | ISBN

사양 | 가격 9,000원

분야 어린이

책소개

호기심쟁이 우리 아이를 위한 눈높이 책!

창의력을 기르려면 호기심부터 해결하자!

 

우리 아이들은 모두 호기심쟁이입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왜?” “어떻게?” “뭐야?”라는 질문이 늘어가지요. 책과 인터넷을 뒤져서 정답을 찾아내고야 마는 질문들도 있지만, 문득문득 궁금해하다가도 이내 잊어버리고 마는 가벼운 질문들도 많지요.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던진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 주느냐에 따라, 어린이가 그 사물과 현상을 이해하는 깊이의 정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하나의 눈높이는 다른 것들을 바라보는 데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이런 아이들에게, 현명하고 지혜로운 대답을 해 주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호기심들, 어떻게 이런 걸 궁금해하지? 고개까지 갸웃하게 되는 엉뚱한 질문들, 하지만 알고 나면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들……. 이 책 『무엇이 정답일까요?』는 누구도 쉽게 답할 수 없는 세상의 모든 재미있고도 알찬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면서 어린이들을 즐겁고 유익한 상식의 세계로 안내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 책이라고 모든 내용을 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무심코 스쳐 지나거나 한번쯤 생각해 본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보면 어른들도 ‘아하!’ 하는 탄성을 지르게 될 테니까요.

이 책은 앞부분부터 차근차근 읽지 않아도 된답니다. 차례를 보고 궁금한 내용만 먼저 읽어도 되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 보아도 되지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억지로 읽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읽게 만든다!

 

『무엇이 정답일까요?』는 발명편, 상식편, 자연편, 우리몸편, 지구편의 총 다섯 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고,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발명편에는 〈피자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프렌치프라이를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등의 질문이 실려 있어요. 세계 최초의 만화, 최초의 동물원 등의 내용을 읽다 보면 주변에 있는 다른 것들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게 된답니다. 어린이들의 궁금증은 더 깊은 사고력, 통찰력, 상상력, 창의력으로 연결된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시죠?

2권 상식편에는 〈크리스마스에는 왜 트리 장식을 하는 걸까요?〉 〈해적들은 왜 눈가리개를 하는 걸까요?〉 〈한국, 일본, 중국 사람들은 왜 젓가락을 쓸까요?〉 〈차들은 왜 우측통행을 할까요?〉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거나 또는 한번쯤은 궁금해하던 질문들이 실려 있어요. 부모님들은 이 질문들에 대한 정확한 답을 알고 계신가요? 답을 말할 때 머뭇거리게 된다면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 보세요. 『무엇이 정답일까요?』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도 좋을 모든 사람을 위한 교양서이니까요.

3권 자연편에는 〈거미는 어떻게 거미줄을 칠까요?〉 〈새들은 왜 V자로 날아갈까요?〉 〈물고기도 물을 마실까요?〉 와 같이 자연에서 궁금해했던 질문들이 가득 실려 있어요.

4권 우리몸+지구편에는 우리몸과 지구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들, 〈하품은 왜 하는 걸까요?〉 〈이는 왜 매일 닦아야 할까요?〉 〈별이 빛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에도 달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와 있지요.

 

이 책의 장점! 기존의 상식책과는 달라요!

 

1. 정답을 맞히면서 재미있게 읽는 책!

질문과 답만을 나열하는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무엇이 정답일까요?』는 모든 질문에 세 가지 재미있는 대답을 제시해요. 모두 그럴듯한 내용이지만 진짜 정답은 한 가지뿐이지요. 나머지 두 가지는 상상으로 꾸며 낸, 재미있고 우스운 가짜 이야기랍니다. 어린이들은 정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고, 정답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면서 더 큰 호기심을 가지게 될 거예요.

책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아이라면 누가 정답을 맞히는지 내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보세요.

친구들과 퀴즈를 내면서 책을 읽도록 하면 더욱 재미있겠죠?

정답이 뭔지 모른다고요? 상관없어요. 바로 뒷페이지에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답이 나오니까요.

 

2. 일상생활과 연관된 맞춤형 질문들!

네 권의 책에 실려 있는 총 138가지의 질문은 어린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아이들의 유쾌한 질문들만을 엄선해서 실은 것이랍니다. 피자, 초콜릿, 프렌치프라이, 핫도그, 만화, 놀이동산……. 단어만 들어도 아이들이 좋아할 내용임에 분명하지요?

 

3.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춘 어휘!

『무엇이 정답일까요?』는 한글을 아는 어린이라면 혼자서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어휘들로 정리했어요. 꼭 필요한 단어지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말은 해당 페이지 밑에 따로 설명을 달아 이해를 도왔답니다.

시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고 해 놓고, 어른들 눈높이에 맞춘 단어들을 남용한 책이 많습니다. 물질, 여류, 시초, 산물, 증명……. ‘대체 이게 무슨 말이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어른들께 질문을 하다 보면, 결국 그 책이 읽기 싫어지고 말지요.

이 책은 알찬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면서도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눈높이에 꼭 맞춘 단어들만을 엄선해서 사용하여, 어린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4. 문단이 나누어져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어린이들은 글자수가 많은 책을 읽기 어려워해요. 행이 길면 책을 펴는 일조차 하지 않으려 하지요. 이 책은 이러한 어린이들을 위해 문단을 작게 나누어 그림처럼 배치했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꼭 필요한 정보들을 읽으면서도 만화를 읽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무엇이 정답일까요?』는 지식과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전달해 주는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한 걸음 다가서고 있답니다!

 

5. 코믹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깜찍한 그림들!

『무엇이 정답일까요?』에는 각 장마다 코믹하면서도 재치가 넘치는 깜찍한 그림들이 실려 있어요. 그림들은 내용에 대한 힌트를 제시해 줌과 동시에 책에 대한 흥미를 더해 주는 역할을 하지요. 어린이 책의 일러스트 작가로 유명한 Rolf Vogt 선생님의 그림은 어린이들을 책 앞으로 안내할 거예요!

또 하나, 각 페이지마다 배경 색을 다르게 해서 어린이들의 사고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여러분에게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느새 여러분은 많은 지식을 갖춘 똑똑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지식이 많은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도 즐겁게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죠? 이 네 권의 책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어린이 여러분들을 두뇌짱에 인기짱으로 만들어 줄 거예요. 자, 이제 『무엇이 정답일까요?』와 함께 호기심을 푸는 기쁨과 지식을 쌓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껴 볼까요?

리뷰

책 속으로

제비들이 낮게 날면 왜 비가 오는 걸까요? 그 이유는 간단해요. 제비들이 배가 고프기 때문이지요! 제비의 먹잇감이 되는 작은 곤충들은 어떤 때는 높이 날고 어떤 때는 낮게 날아요.

사실 가장 먼저 날씨를 알려 주는 것은 작은 곤충들이에요. 우리 눈에 더 잘 보이는 커다란 제비는 먹이를 쫓아갈 뿐이랍니다. -〈제비가 낮게 날면 정말 비가 올까요?〉 중에서

 

부스는 먼지가 쌓인 테이블 위에 손수건을 얹은 다음, 손수건에 입을 대고 먼지를 빨아들였어요. 그러자 테이블은 깨끗해졌고 손수건은 더러워졌으며 부스는 한바탕 재채기를 해야 했어요. 부스의 방법이 옳았던 것이지요! -〈최초의 진공청소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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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데리케 빌헬미 지음

롤프 보크트 그림

유영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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