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해리포터의 정신적 지주 덤블도어와 연금술을 연구한 마법사이자
‘마법사의 돌’을 만든 유일한 연금술사 니콜라스 플라멜!
〈불사신 니콜라스 플라멜〉은 세계의 신화를 광활한 무대로 활용하여 어둠의 세력에 대항해 싸우는 주인공 쌍둥이와 니콜라스 플라멜의 모험을 그려낸 대하 판타지로, ‘아일랜드의 판타지 제왕’이라는 극찬을 받는 글쓰기 경력 25년의 아일랜드 출신 저자의 신작이다.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이 작품은 현재 34개국에 저작권이 팔렸으며, 영화 제작사인 뉴라인 프로덕션에서 시리즈 전체의 영화 판권을 확보한 상태다.
〈불사신 니콜라스 플라멜〉은 〈해리포터〉에 소개된 것처럼 아내 피레넬과 함께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진 불사신 니콜라스 플라멜이 《마법사 아브라함의 서》를 보호하는 수호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모든 가정이 역사적 사실에 바탕한다는 데 있다. 니콜라스 플라멜과 피레넬 플라멜은 각각 1330년과 1320년에 태어났으며, 평생 부부의 연을 맺었고, 이 책의 주요 모티프가 되는 《마법사 아브라함의 서》 역시 니콜라스가 구입하여 20년에 걸쳐 연구한 책이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20년의 연구를 마치고 다시 파리로 돌아왔을 때 이들 부부가 막대한 부자가 되어 있었고, 1418년에 죽었다는 기록은 있으나 무덤이 텅 비어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니콜라스의 행적은 이들 부부가 《마법사 아브라함의 서》를 통해 금속을 금으로 변화시키는 법과 불사영생을 얻는 법을 터득했다는 전설을 낳았는데, 저자는 바로 이 점에 착안하여 니콜라스 플라멜과 《마법사 아브라함의 서》를 둘러싼 6권에 이르는 대하 판타지를 완성해 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과 존재들이 역사적 인물과 신화적 존재에서 차용되었다는 사실이다.
니콜라스와 쌍둥이의 최대 적이자 다크엘더의 오른팔로 등장하는 매력적인 악인 존 디 박사는 1527년 영국에서 태어난 인물로, 엘리자베스 1세 시대 궁정마술사를 지낸 바 있으며, 연금술사요 수학자, 지리학자, 천문학자, 점성가로서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대관식 날짜를 잡기도 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처음에는 존 디를 주인공으로 설정했을 만큼 이 인물에 매혹되었다는 작가는 존 디 박사가 첩보원으로 활동하던 당시 사용한 암호명이 ‘007’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박사에게 21세기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성격을 덧입히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군주론》의 저자이자 존 디 박사의 주된 조력자 마키아벨리, 21명을 죽인 총잡이로 유명한 빌리 더 키드, 언어의 연금술사 셰익스피어, 오를레앙의 처녀 잔 다르크 등 역사 속 인물들이 불사신으로 대거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사신으로 살고 있는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잔 다르크의 남편이기도 한 생제르맹 백작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록스타로, 셰익스피어는 부동산 재벌로, 마키아벨리는 프랑스 정보국 수장으로, 존 디 박사는 에녹엔터프라이즈라는 영화사 수장으로 살면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한편, 길가메시 왕은 만 년도 넘는 세월을 사는 동안 제정신을 잃고 거리의 노숙자 모습으로 살아가며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죽음을 염원한다.
이 불사신들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신화 속 존재들은 열두 나라의 신화에서 빌려 온 만큼 다양한 개성들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멧돼지와 인간의 중간 형상인 토르크알타, 새인간들을 지배하는 까마귀 여신 모리간, 고양이인간들을 지배하는 여신 바스테트, 채식주의자이자 2천 살도 더되었지만 17살 소년의 모습인 뱀파이어, 우주수 위그드라실, 오라를 흡수하는 집채만 한 사자 모습의 스핑크스 등 미처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신화 속 존재들은 역사 속 인물들과 상상 속에서도 불가능한 듯한 대결을 펼쳐 낸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놀라운 열정에 바탕한 작가의 철저하고도 방대한 자료조사 덕분이다. “〈불사신 니콜라스 플라멜〉은 지금까지 중에 가장 정성을 들였고 또 열정이 가득한 작품이다. 각권이 500페이지를 전후할 정도로 방대한 분량이지만, 이 시리즈를 위해 작성해 온 작업 노트의 두께는 실제 책보다 더 두텁다”는 작가의 말처럼, 레이라인을 타고 밀 밸리, 타말페이스 산, 앨커트래즈 섬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어 프랑스 파리에서 다시 영국 스톤핸지로 갔다가 LA 등으로 장소를 옮기는 주인공들은 끊임없이 새롭게 등장하는 불사신들과 12개 나라 신화 속 존재들과 함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구를 노리는 다크엘더와 이들의 수족이 된 불사신 인간들.
이제 세계의 운명은 쌍둥이의 손에 달렸다!

이 소설은 14세기에 존재한 실제 인물로, 〈해리포터〉 1권 《마법사의 돌》에서 ‘마법사의 돌’을 만든 창시자이자 호그와트 마법 학교의 교장 덤블도어의 절친인 니콜라스 플라멜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가정에서 시작된다. 누구도 알지 못하지만 그는 사실 600살도 넘은 불사신으로 코덱스라 불리는 《마법사 아브라함의 서》를 지키는 수호자다.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품은 다크엘더들과 그의 추종 세력들은 니콜라스를 찾아내고, 코덱스를 빼앗아 인간 세상으로 복귀하려 한다. 이들에게 쫓기던 니콜라스는 코덱스가 예언한, 세상을 구할 쌍둥이 소피와 조쉬를 찾아낸다.
다크엘더의 추종자인 존 디 박사에게 코덱스를 빼앗기고 더 이상 불사의 몸을 유지할 수 없게 된 니콜라스와 피레넬이 생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앞으로 한 달 남짓. 설상가상으로 피레넬까지 존 디에게 납치되자, 니콜라스는 다크엘더가 세상으로 귀환하기 전까지 쌍둥이의 힘을 일깨워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 된다.
니콜라스를 신뢰하지 못하는 쌍둥이와 인간에게 호의적인 엘더들의 죽음, 오라를 쓸 때마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노화가 니콜라스 일행과 인간 세상을 옥죄어 오는 가운데, 니콜라스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암시되면서 극적 긴장은 최고조에 이른다.

 

열두 나라의 신화에서 생겨난 존재들과 불사신과의 한판 대결
〈불사신 니콜라스 플라멜〉은 각 권마다 500여 페이지를 넘나드는 방대한 분량을 자랑하지만, 6권까지의 이야기가 담고 있는 시간은 니콜라스 부부에게 남은 한 달여다. 금번에 출간된 1~3권까지의 이야기는 그중에서도 첫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때문에 각각의 소재들은 촘촘하고 세밀하게 연결되어 우연히 일어난 것처럼 보이는 일도 다른 사건의 단서가 되거나 복선 구실을 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것으로 모자라 신화 속 세계와 실제 세계, 마법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가 신화나 전설 속에서 만났던 신이나 괴물이 지구상에 실제 존재한 인류 이전의 종족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신화의 세계와 실제 세계를 넘나들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의 장대한 문명사를 가로지르는 방대한 스케일의 판타지로 독자들을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다양한 신화들과 실제 역사적 인물들을 활용한 이 시리즈가 해리포터가 끝나고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없는 위안이 되어 줄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리뷰

● 언론사 리뷰
세계의 신화를 광활한 무대로 활용하여 어둠의 세력에 대항해 싸우는 주인공 쌍둥이와 니콜라스 플라멜의 모험을 그려낸다. 위기의 상황이 계속되고 이들에게는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다. 계속해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광활한 캔버스에 펼쳐진 매혹적인 판타지. 독자들은 매혹적인 이야기에 사로잡히는 한편,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과 신화적 존재, 장소 들을 찾으러 달려가게 될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빈틈없는 이야기 구성, 그 속에 펼쳐지는 광범위한 파괴의 흔적과 시기적절하게 드러나는 뜻밖의 사실들을 따라가노라면 숨 돌릴 틈도 없을 것이다. -〈커커스 리뷰〉
흥미진진하고 흠잡을 데 없는 구성에 심사숙고한 내용이 돋보이는 판타지. 해리포터가 끝나고 마음을 추스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더없는 위안이 되어 줄 것이다. – 〈북리스트〉
21세기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악당 존 디의 매력에 빠져든다. 판타지에 열광하는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더북백 리뷰
빠져들 수밖에 없는 책. 다양한 역사적·신화적 인물을 엮어 넣은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 아마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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