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시간

나타샤 드라그니치 지음 | 강혜경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11년 9월 23일 | ISBN 9788983924186

사양 328쪽 | 가격 12,000원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25개국 번역 출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화제의 소설설레는, 가슴 아린, 언제나 하나인 두 연인의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
크로아티아 출신 작가 나타샤 드라그니치가 감성적이고 독특한 감각의 언어로 완성한 첫 장편소설 《매일, 매시간》은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설렘을 선사하는 사랑 이야기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최고 화제를 낳으며, 출간 전 15개국을 포함하여 25개국에 번역 소개되면서 나타샤 드라그니치는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독일에서는 단 3주 만에 2만 부가 판매되면서 참신한 러브 스토리에 목말라했던 독자들의 감성을 채워주었다.
《매일, 매시간》은 크로아티아의 작은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만나자마자 서로의 반쪽임을 깨닫는 소년 소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일생을 관통하는 운명 같은 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수동적이면서도 꿈이 가득한 화가이자 삶에 상처받고 좌절하는 남자,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며 성공적인 배우이자 삶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 있게 싸우는 여자는 몇 번이고 불가피하게 헤어지면서도 놀랍게 다시 만나길 반복한다. 서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든 각자의 꿈과 인생 속에서 변함없는 마음을 키워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소설은 휘몰아치는 인생의 소용돌이 속을 꿋꿋이 살아가는 의미 있는 여정을 보여준다. 동시에 ‘사랑’이 우리 인생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증명해내고 있다.
소설은 연인을 향해 북받쳐 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위대한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아름다운 사랑 시로써 전달하고 있다. 마치 자기만의 언어를 창조해낸 듯 독특하고 리드미컬한 나타샤 드라그니치의 문체 속에서 이 시들은 자연스레 녹아들어 더없이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두 연인의 평생에 걸친 사랑을 절절하게 전한다. 《매일, 매시간》은 바닷가 마을의 철썩이는 파도와 푸르른 하늘을 눈앞에 둔 듯 생생한 글로 빚어진 아주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오직 한 사람 말고는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남녀의 마법 같은 사랑
1960년대 초 크로아티아의 작은 항구도시 마카르스카의 한 유치원에서 다섯 살 루카와 두 살 도라는 처음 만난다. 유치원에 새로 온 두 살 여자아이 도라의 반짝반짝한 새 가방을 보고 너무나 황홀한 나머지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리고 기절해버리는 다섯 살 루카. 정신을 잃은 루카를 보고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떠올리고는 루카에게 입을 맞춰 깨어나게 하는 도라. 그날부터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에 다시없을 만한 특별한 사람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앞으로 절대로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리란 것도.
어른들은 둘 사이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그저 흥미롭게 지켜볼 뿐이다. 왜냐하면 지금껏 이런 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두 살배기 여자아이와 다섯 살배기 남자아이가 서로 친구가 되었다는 사실은 참 특이한 사건이건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모들도 그들을 이상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유치원 밖에서도 두 아이가 매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도라가 여섯 살이 되었을 때 부모님은 파리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하고, 결국 루카는 도라 없이 크로아티아에 홀로 남겨진다. 그 후로 몇 년이 흐른 뒤, 아버지가 어디론가 떠나고 엄마는 스스로 목숨을 끊고 루카의 곁에는 여동생 아나만이 남는다. 사랑에게, 아버지에게,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는 루카는 자신은 절대로 그런 사람이 되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 즉 그림 그리는 일에만 몰두한다.
헤어진 지 16년의 세월이 지나고, 두 사람은 파리에서 꿈결같이 재회한다. 이제 루카는 화가, 도라는 배우가 되어 있다. 그들은 몇 개월 동안 함께 지내며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이젠 영영 떨어지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그러나 몇 가지 정리해야 할 것이 있는 루카는 도라에게 곧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 채 크로아티아로 떠난 후 연락이 끊기는데….
사랑이 아주아주 소중한 것임을 증명하는 소설 -아마존
루카와 도라,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가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이야기가 마치 현실에서 벌어지는 듯 살에 와 닿는 느낌이 날 정도로 생생하고 신선하게 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나타샤 드라그니치는 섬세하고도 힘이 넘치는 시적인 언어로 주인공들의 영혼과 그들의 삶의 길을 찬찬히 더듬어 간다. 마구잡이로 섞여 있는 언어들에 새로운 질서와 색을 부여하고 연인의 관계에 시적인 감성을 더한다. 무엇보다 가볍게 흘러가버릴 수도 있는 순간들을 잡아내는 힘이 뛰어나서, 두 사람의 일생에 있어 서로가 서로에게 매일 그리고 매순간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빠짐없이 포착해낸다. 때문에 독자는 루카와 도라가 비록 떨어져 있는 그 순간에도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 있음을 제 마음처럼 느끼게 된다.
운명이 두 사람을 함께하게 하고, 또 때로는 그들을 떨어뜨려 놓지만, 세월이 얼마나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든 서로에게 돌아오는 두 사람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진부함을 뛰어넘는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독자들의 가슴 속에 남을 것이다.

리뷰

|《매일, 매시간》에 쏟아진 찬사
모든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러나 사랑을 다룬 소설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주 소수의 작품들만이 훌륭한 사랑 이야기라고 불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 매시간》은 바로 그 훌륭한 사랑 이야기다. -HR1(독일 방송국)
놀랍고 시적이며 동시에 스릴 넘치는 사랑이야기다. -vorablesen.de
섬세하고도 힘이 넘치는 시적인 언어로, 주인공들의 영혼과 그들의 삶의 길을 찬찬히 더듬어 간다. 세계를 울리는 놀라운 데뷔 소설. -프랑크푸르트 뉴스프레스
도라와 루카의 이야기가 마치 현실에서 벌어지는 듯 살에 와 닿는 느낌의 책. 《매일, 매시간》은 운명적이면서도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이야기이다. -안젤라 비트만
언어의 창의적인 힘을 아낌없이 발휘한 소설. -nahaufnaman.ch
최근 몇 해 간 독일에서 출간된 데뷔작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이다. 주인공 루카의 캐릭터와 시적인 문장들을 통해 소설은 그 내면에서 시적인 힘과 감정적 관점의 깊이를 더해 나간다. 독일 북프라이즈의 후보로 오를 가치가 있는 소설이다. -literature.de
나타샤 드라그니치는 화가처럼 언어를 다루며 마구잡이로 섞여 있는 무더기들에 새로운 질서와 색을 부여하고 연인의 관계에 시적인 감성을 더한다. 가볍게 흘러가는 순간들을 잡아내는 언어적 구성이 빛난다. -Leipzig Almanach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소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소설이다. -Bucher-Rezensionen
“뛰어난 카리스마로 이루어진 감성적인 시와도 같은 사랑 이야기. -Lovely books.de
《매일, 매시간》 속에 담긴 언어를 읽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하다. 책장을 넘기고 호흡을 고르며 분명하고도 시적인 문장들을 음미하게 된다. 우리 마음속에 오래도록 자리 잡을 소설이다. -buecher mond und sterne

작가

나타샤 드라그니치 지음

강혜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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