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스티어링

케빈P.코인, 숀T.코인 지음 | 김고명 옮김

브랜드 북@북스

발행일 2011년 12월 29일 | ISBN 9788983924292

사양 264쪽 | 가격 15,000원

분야 경제/경영

책소개

맥킨지그룹 최고 컨설팅 전문가 코인 형제의 아이디어 혁신법
브레인스토밍을 능가하는 획기적인 대안, 브레인스티어링!

 

“훌륭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싶다면 무조건 읽어야 할 책!”
―도미니크 바튼 맥킨지그룹 회장

누구나 일상생활이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스치는 경험을 한다. 그러나 그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우리 중 대부분은 기막힌 아이디어를 떠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구현시키지 못하고 지나가버리거나, 정작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할 시점에는 머릿속이 캄캄해져 아무것도 생각해내지 못한다.
《브레인스티어링》은 흔히 지나치고 마는 번뜩이는 영감들을 효율적이고 구체적으로 발전시켜 성과를 내는 획기적 방법을 제시한다. 기존에 활용되어왔던 ‘브레인스토밍’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법이다. 브레인스티어링의 원리는 ‘올바른 질문’으로 생각의 영역을 제한하고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집중 효과를 일으켜 유효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브레인스티어링’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대규모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든 당장 내일 아침에 제출해야 할 기획안을 준비하든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딱 맞는 선물을 찾는 것이든,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한 온갖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맥킨지그룹에서 오랜 시간 컨설팅 전문가로서 일해온 저자들은 그간의 경험을 발전시키고 체계화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 창출법인 ‘브레인스티어링’ 개념을 정립하였고, 그 결과 맥킨지&컴퍼니를 비롯한 유수 기업들과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무수한 실전 경험을 가진 저자들은 뛰어난 컨설턴트의 자질을 살려 명쾌하고 구체적으로 논지를 펼쳐나가며, 오늘 당장이라도 적용 가능한 실제적 조언을 들려준다. 간단하지만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 브레인스티어링을 잘 따라간다면 더 이상 스스로를 창의성이 없다고 자책하거나 남이 한발 앞서 내놓은 아이디어에 무릎을 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왜 브레인스티어링인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할 때면 흔히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떠올린다. 그러나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통해 쓸 만한 결과를 얻어낼 확률은 사실 그리 높지 않다. 새롭지만 실현 가능성 없는 아이디어, 문제에 전혀 보탬이 안 되는 엉뚱한 아이디어만 남기 일쑤가 아니던가?
‘브레인스티어링’은 기존 방법의 단점을 보완하여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아이디어 창출법이다. 굴레 없이 완전한 자유로움 속에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는 브레인스토밍과 달리 브레인스티어링은 오히려 정확한 분석과 제약을 강조한다. 제약이 없으면 생각이 이리 튀고 저리 튀는 탓에 집중 효과가 없어 피상적인 아이디어만 나올 뿐, 실제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뽑아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바른 질문으로 생각의 영역을 제한하는 것의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1981년, 당시 텍사스 인스트러먼츠의 임원이었던 로드 케니언, 빌 머토, 짐 해리스가 점심시간에 휴스턴 시의 한 식당에서 회동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 가지 질문에 초점이 맞춰졌다. “어떻게 하면 기내 짐칸에 쏙 들어가는 IBM 호환 컴퓨터를 설계할 수 있는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세 사람은 모두가 동의하는 주요 설계 요건들을 이끌어냈고, 그 결과로 1982년 2월에 컴팩 컴퓨터가 설립된 이후 4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연간매출이 10억을 웃도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글로벌기업인 델, 하겐다즈, 이베이 등등 실제 기업 사례에서 올바른 질문 하나가 어떻게 비즈니스 판도는 물론 세상을 바꾸는 큰 성공을 일구었는지를 브레인스티어링으로 분석해내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브레인스티어링을 실전에서 적용할 때의 사전 준비와 활용, 개인과 조직별로 차별화되는 창의력을 향상 기술도 균형 있게 설명하고 있다.

더 이상 끙끙대지 말고 명쾌하게 브레인스티어링하라!

매일 매 순간, 하다못해 누가 요구할 때만이라도 새롭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내놓는 방법은 무엇인가. 순전히 창의성이 있고 없고의 문제인가? 가만히 있어도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따로 있는가?
그렇지 않다. 창의성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다. 올바른 프로세스만 따라가도 좋은 아이디어를 더 많이 낼 가능성이 비약적으로 커진다. 브레인스티어링은 어떤 환경에서든 통한다. 기존 브레인스토밍 기법과 결부된 창의력을 모두 끌어모아 더욱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끎으로써 사람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상황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브레인스티어링의 기본 명제는 두 가지다. 바로 올바른 질문과 올바른 절차를 따르라는 것이다. 둘 중 어느 하나라도 틀렸다면 아이디어 자체는 성립할 수 없다. 올바른 질문과 절차는 기업의 미션과 비전의 차원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데, 과거에 컴팩은 휴대성을 갖춘 컴퓨터에 관한 질문을 했으며, Dell은 직접 컴퓨터를 유저들에게 공급하는 것에 집중했다. 이렇듯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요소 중 하나는 문제의 방향을 살펴보고 체계를 설정해 올바른 질문을 끌어내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는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올바른 절차를 갖춰나가는 것이다. 하나의 올바른 방향이 정해지기만 하면, 그다음으로 파생되는 아이디어들은 보다 쉽고 폭발적으로 샘솟아 나오고 구현된다.

리뷰

| 서평

목표가 사업 아이템 개발이든 업무 효율 개선이든 원가 절감이든, 우리에겐 늘 획기적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이 책은 강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 재닛 P. 프로쳐, 미국 국가안전회의 의장 겸 최고경영자

‘브레인스티어링’은 인간이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브레인스토밍 같은 구식 기법보다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아이디어의 창출과 실행 과정을 더욱 생산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 필립 코틀러, 켈로그 경영대학원 마케팅 교수

지금까지 아이디어 창출에 대해 배운 내용이 모두 틀렸다면? 이 책은 세계적 일류 기업들의 사례를 토대로 실속 없는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대체할 획기적 대안을 제시한다. 흥미롭고 신선하다. – 에릭 리스, 린 스타트업(비즈니스 성장 프로레스) 운동 창시자

코인 형제는 창의적 에너지를 의미 있는 결과로 이끄는 방법을 보여준다. 더 나은 아이디어로 보다 큰 효과를 내고자 한다면 꼭 읽으라. – 스콧 벨스키, 비핸스(Behance)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그들의 생각은 어떻게 실현됐을까》 저자

목차

| 이 책의 구성

1부는 과거에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을 온갖 강력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직접 찾을 수 있게 하여 올바른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을 확실히 이해하게 한다.
2부는 체계적으로 문제의 면면을 파헤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지속적으로 체계적 아이디어를 평가·개선하면서 개인의 아이디어 창출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아이디어 창출의 일인자, 조직에서 가장 탁월한 혁신가가 되는 데 유익한 내용이다.
3부는 그룹별로 아이디어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환경을 조성해 다른 사람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게 인솔하는 리더의 역할을 알아본다.
4부는 모든 준비가 끝나고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실행할 준비가 됐을 때,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을 총동원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작가

케빈P.코인 지음

숀T.코인 지음

김고명 옮김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경영학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현재 출판번역가 모임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행운을 잡는 8가지 기술》 《누구나 게임을 한다》 《브레인스티어링》 《기업전략》 《마케팅》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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