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

사이토 히로시 지음 | 스기우라 한모 그림 | 고향옥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16년 11월 28일 | ISBN 9788959762002

사양 152x220 · 212쪽 | 가격 12,000원

분야 국외소설, 어린이, 청소년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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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월 대개봉!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의 원작 동화

일본에서 10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어른과 아이 모두를 사로잡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근 30년간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아 온 고양이 <루돌프> 시리즈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양이 루돌프의 첫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많이있어》와 두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12월 개봉 예정)는 티저 포스터와 1차 예고편만으로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학수첩리틀북에서 정식 출간되는 《루돌프와 많이있어》와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는 애니메이션 <루돌프와 많이있어>의 원작 동화다. ‘많이있어’라는 이름을 가진 ‘인간의 글을 읽을 줄 아는(!)’ 고양이와 독일 황제와 이름이 같은 ‘루돌프’라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루돌프> 시리즈는, 독특한 이름이나 고양이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귀엽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다채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애니메이션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3D 캐릭터를 선보인다면, 원작 도서는 더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글 읽는 길고양이 많이있어와 용감무쌍한 집고양이 루돌프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우정을 보여 준다. 다양한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기상천외한 상황이 배를 잡고 웃을 만큼 재미있기도 하다. 거기에 가슴 벅차오르는 뭉클한 마지막 장면이 더해져 ‘이래서 오랫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동화로 꼽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작가 사이토 히로시가 한국의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쓴 서문에서 “한국의 어린이 여러분이 앞으로 많은 책을 읽어서 교양 있는 어른이 되고, 일본의 소년 소녀 들도 많은 책을 읽고 역시 교양 있는 어른이 되어, 한국 사람들과 일본 사람들이 더욱더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듯, <루돌프>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어른과 어린이의 마음 또한 따뜻하게 채워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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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많이있어, 나 혼자 집으로 돌아갈게.

이번에는 꼭 혼자서 해내고 싶어!”

 

루돌프와 많이있어의 도쿄 생활은 평화로워진다. 이웃에 사는 철물점 고양이 부치와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고, 앙숙이던 불도그 데블과도 화해했다. 찾아가면 먹이를 주는 몇몇 사람들과도 사이가 더 좋아져 배고플 일도 거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많이있어만 홀로 남겨 두고 미국으로 훌쩍 떠났던 옛 주인 히노 씨가 돌아온다. 부자가 되어 돌아온 히노 씨 덕분에 다시 집고양이가 된 많이있어와 루돌프는 이때부터 부족함 없는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루돌프는 전에 살던 집이 자꾸만 그리워지고, 주인 리에가 보고 싶다. 마침내 루돌프는 결심한다. 많이있어에게 배운 글과 지식을 바탕으로, 혼자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첫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많이있어》에 ‘인간의 글을 읽는 고양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많이있어와 루돌프의 깊은 우정’에 얽힌 에피소드가 아기자기하게 담겨 있다면, 두 번째 이야기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에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고양이 루돌프의 삶에 대한 고민’이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든다. 길고양이가 갖는 자부심과 집고양이가 누리는 안락함 중 뭐가 더 좋을까? 집고양이가 된다는 건 인간의 부하가 되는 게 아닐까? 내 주인은 리에인데 히노 씨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 산다면, 진짜 주인은 히노 씨일까, 리에일까, 둘 다일까? 고양이만이 할 수 있는 이런 철학적인 고민들이 귀엽고 유쾌하면서도,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동네의 길고양이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우리 동네에도 혹시 루돌프와 많이있어 같은 고양이들이 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작은 생명이라도 하루하루 고민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나 하는 따뜻한 마음을 품은 채.

결국 가장 좋은 길이란 고양이도 인간도 스스로 선택한 삶을 사는 것. 그 삶에 대한 고민 역시 스스로 하는 것. 살아가는 데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스스로 고민해서 깨닫는 것. 사이토 히로시 작가가 고양이 루돌프 이야기를 통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전하고자 한 진심은 바로 이런 것들 아닐까?

 

 

독자들이 보낸 찬사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예요. 고양이를 키우면 루돌프라 이름 짓겠어요.”

“매일 자기 전에 아들과 함께 읽었습니다. 정말 감동했어요. 최고입니다!”

“어린 시절에 읽었지만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고단샤 북클럽 독자들

작가

사이토 히로시 지음

1952년에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 주오 대학 대학원에서 문학연구 과정을 마쳤고, 지금은 아시아 대학의 교수로 있습니다. 《루돌프와 많이있어》가 첫 작품인 사이토 히로시 선생님은, 이 작품으로 1986년에 <고단샤 아동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또한 그 시리즈인 《루돌프와 친구들의 홀로서기》로 <노마 아동 문예 신인상>을, 2013년에 《루돌프와 스노우화이트》로 <노마 아동 문예상>을 받았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어린이와 어른에게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를 즐겁게 생각하며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루돌프> 시리즈뿐만 아니라 《어기야 디야 펭귄 탐험대》 《알쏭달쏭 펭귄 탐정단》을 포함한 <펭귄> 시리즈, <돼지 너구리> 시리즈, <코알라> 시리즈, <유령 도감> 시리즈 등 많은 작품을 지으셨습니다.

스기우라 한모 그림

1931년에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습니다. 도쿄 예술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후 그래픽 디자인을 하면서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1979년에 《오래된 집의 숲》으로 <쇼가쿠칸 회화상>을 받았고, 1983년에 《속눈썹 바다의 비행선》으로 <그림책 일본 대상>과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그래픽상>을 받았답니다. 1985년에는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루돌프> 시리즈와 《거북이가 2000원》 《나와 감기 걸린 알》 등 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향옥 옮김

대학과 대학원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했고, 일본 나고야 대학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공부했습니다. 《러브레터야, 부탁해》 《집 나가자 꿀꿀꿀》 《이게 정말 사과일까?》 《창가의 토토》 일러스트 판, 《나는 입으로 걷는 다》 《최악의 짝꿍》 《엄마 사용 설명서》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중 《러브레터야, 부탁해》는 2016년 국제 아동 도서 협의회(IBBY) 아너 리스트(Hornor List)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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