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로 읽는 맹자

이수오 지음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18년 5월 8일 | ISBN 9788983927002

사양 152x225 · 320쪽 | 가격 15,000원

분야 인문/사회

책소개

지금 또다시 왜 맹자인가.

맹자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맹자』에 대해 주석을 달고 강설한 것이 아니며, 또한 문헌적 고찰을 시도한 것도 아니다. 더욱이 맹자 개인의 사상적 전모를 전개한 책도 아니다. 다만 이 시대에 『맹자』라는 고전을 잃고 우리가 무엇을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특히 한글 세대는 『맹자』를 쉽게 접하기도 쉽지 않고, 그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어 요약하여 설명했다. 이 책에서 ‘왕’과 ‘신하’와 ‘왕도’라는 표현은 ‘대통령’과 ‘공무원’과 ‘민주제도’로 각각 대체해서 읽으면 된다. 이 책을 통해 사람됨과 정치의 본질을 좀 더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한다.

목차

■ 차례
제 1 편 양혜왕장구 상 (梁惠王章句 上)
제 2 편 양혜왕장구 하 (梁惠王章句 下)
제 3 편 공손추장구 상 (公孫丑章句 上)
제 4 편 공손추장구 하 (公孫丑章句 下) 61
제 5 편 등문공장구 상 (滕文公章句 上) 77
제 6 편 등문공장구 하 (滕文公章句 下) 85
제 7 편 이루장구 상 (離婁章句 上)
제 8 편 이루장구 하 (離婁章句 下)
제 9 편 만장장구 상 (萬章章句 上)
제10편 만장장구 하 (萬章章句 下)
제11편 고자장구 상 (告子章句 上)
제12편 고자장구 하 (告子章句 下)
제13편 진심장구 상 (盡心章句 上)
제14편 진심장구 하 (盡心章句 下)

참고 문헌

작가

이수오 지음

경남 함안 출생.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생물공학(이학박사)을 전공했다. 창원대학교 교수와 일본 구주대학 방문교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데이비스) 방문교수, 경남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창원대학교 제2대, 제3대 총장으로 재직했다. 저서로 중국 고전 『과학자가 읽어주는 논어』, 『내 청춘의 독서 노자』, 『장자의 무하유; 시집 저 높은 곳에 산이 있네』, 『세한행』, 『한내실 이야기』, 『지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대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칼럼집 『진실의 문을 찾아서』, 『무엇으로 채워나갈 것인가』, 수필집 『누가 산수유 꽃을 피웠는가』, 전공서적 『발효공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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