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탐정 : 뿡뿡 괴도가 나타나다!

트롤 지음 | 전경아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19년 5월 3일 | ISBN 9788959762408

사양 224x286 · 40쪽 | 가격 12,000원

시리즈 엉덩이탐정 5 | 분야 어린이

책소개

“흐음, 냄새가 나는데?”

엉덩이 얼굴로 냄새를 맡고, 방귀로 범인을 잡는 엉덩이탐정

뿡뿡! 다섯 번째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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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500만 부 돌파! ★

2019년 7월, <엉덩이탐정> 애니메이션이 재능TV에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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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도 척척 해결하는 명탐정에게도 위기가?!

무적 엉덩이탐정에 맞서는 ‘라이벌’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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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을 훔쳐 가기 전 예고장을 보내는 그의 이름은 괴도 유!

이번에도 강력한 방귀 한 방으로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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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전화벨이 울립니다. 또 사건이 일어난 게 분명합니다. 엉덩이탐정이 출동해야 하는 사건이 일어나면 어김없이 전화벨이 울리곤 했으니까요. 왜 사건이 일어나기만 하면 엉덩이탐정을 찾을까요? 이제까지 엉덩이탐정이 못 잡은 범인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걸음아 날 살려라 달아나던 범인들도 엉덩이탐정의 시원한 방귀 한 방이면 꼼짝없이 나가떨어졌지요. 그렇습니다. 모든 사건을 척척 해결하는 명탐정에게는 감히 누구도 덤비지 못했답니다. 그런 엉덩이탐정 앞에 라이벌이 등장했군요! 이름도 유명한 괴도 유말이지요. 말끝마다 “트레비앙(프랑스어로 ‘훌륭하다’는 뜻)~하군!”을 습관처럼 외치며 고상한 척(?)하는 괴도 유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물만 골라서 훔치는 악명 높은 도둑이랍니다. 그런 그의 특징은 바로 보물을 훔치기 전에 예고장을 보낸다는 것이지요. 이번에도 괴도 유는 예고장을 보내 왔습니다. 오늘 밤, 부엉부엉 박물관에 보관된 여신의 머플러를 가져가겠다는 것. 괴도 유가 보물을 훔쳐 갈 것을 알고도 가만히 앉아 당할 수만은 없겠지요?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우리에겐 엉덩이탐정이 있으니까요! 우리, 엉덩이탐정과 함께 괴도 유의 코를 납작하게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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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구석구석 단서가 숨어 있는 추리 그림책

나도 엉덩이탐정처럼 범인을 잡을 수 있어요!

 

7 대 3으로 정확하게 가르마를 탄 머리, 토실토실한 엉덩이 얼굴에 아이큐 1104의 천재, 엉덩이탐정이 돌아왔습니다! 뿡뿡! 지독한 방귀 한 방이면 어떤 범인도 한 번에 KO! 추리하고 추적하고 추격하는 재미가 쏠쏠한 엉덩이탐정의 활약이 펼쳐집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이야기, 추리 퀴즈가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감성과 지능을 발달시키는 즐거운 그림책이랍니다. 페이지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조금 우스꽝스럽고 엉뚱한 행동에 재미가 두 배로 늘어나지요! 순간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 주는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 추리 퀴즈가 한 책에 담겨 있어 재미도 UP! 정보도 UP! 주어진 퀴즈를 풀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명탐정이 되어 있을 거예요.

다섯 번째 이야기 《엉덩이탐정: 괴도가 나타나다!》에는 다양한 추리 퀴즈가 곳곳에 숨어 있어요. 이번 사건은 악명 높은 괴도 유가 부엉부엉 박물관에 보내 온 무시무시한 예고장에서 시작되지요. 박물관에 숨어들어 와 있는 괴도 유를 잡으려면 단서를 통해 하나하나 추리해 내야 합니다. 첫 번째 단서, 바로 감시 카메라에 찍힌 현장의 모습이죠. 감시 카메라에 찍힌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두 번째 단서, 괴도 유가 걸치고 있는 망토랍니다. 이제까지 괴도 유의 망토 안감을 잘 들여다본 친구라면 금세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오, 이런! 날쌘 괴도 유가 어느새 또 숨고 말았네요. 세 번째 단서는 다름 아닌 괴도 유의 날카로운 눈 입니다. 괴도 유의 두 눈이 어디에서 번뜩이고 있는지 찾아보세요! 그러나 잡았다 싶으면 다시 꽁꽁 숨어 버리는 괴도 유. 역시 만만치 않은 녀석이군요. 과연 어디에 숨은 걸까요?

그렇다고 포기할 엉덩이탐정이 아니지요. 드디어 찾았습니다! 괴도 유의 검은 똥 마스크 덕분에 덜미를 잡았지요. 그러나 약삭빠른 괴도 유, 공룡의 뼈를 무너뜨려 달아나고 마는군요. 과연 괴도 유는 엉덩이탐정을 따돌려 ‘여신의 머플러’를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엉덩이탐정의 방귀 실력을 아는 친구라면 어떻게 될지 잘 알겠지요. 부엉부엉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엉덩이탐정의 멋진 활약상! 눈 크게 뜨고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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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숨어 있는 캐릭터들의 사연을 읽는 깨알 재미

흥미진진한 뉴스신문에서 만나 보세요!

 

책의 맨 마지막에는 마을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사건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뉴스신문》이 실려 있어요! 《뉴스신문》 5호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물 ‘여신의 머플러’를 괴도의 손에서 되찾아 낸 엉덩이탐정의 모습이 아주 크게 담겨 있어요. 탐정이 되고 싶어 하는 용감한 코알라 양이 괴도 유를 목격한 기사도 실려 있지요. 이번 호에서는 돌아온 지렁이마마의 수정 구슬 점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괴도 유가 무너뜨린 공룡 뼈를 복원하느라 부엉부엉 박물관이 당분간 휴관이라고 하니 잘 기억해 두세요. 그렇지 않으면 박물관까지 갔다가 닫힌 문 앞에서 허탕을 치고 돌아갈 수도 있으니까요. 아, 표범숙밴드가 멤버를 모집 중이라고 하네요. 음악에 관심 있는 친구는 꼭 지원해 보세요!

그림책 속에 꼭꼭 숨어 있던 귀여운 캐릭터들이 대출동하는 《뉴스신문》 재미있게 보았나요? 혹시 엉덩이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하느라 이 친구들을 이야기 속에서 만나 보지 못했다고요?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앞장으로 되돌아가 보세요. 이번에는 《뉴스신문》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그림책 어디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보는 거예요! 퀴즈를 풀고 사건을 해결한 여러분이라면 엉덩이탐정보다 더 빨리 찾을 수 있겠죠?

 

* 《엉덩이탐정: 뿡뿡 사라진 도시락 수수께끼!》는 어린이 안전 기준을 통과한 KC 마크를 획득했습니다.

작가

트롤 지음

 (다나카 요코田中陽子 후카사와 마사히데深澤将秀)

트롤은 다나카 요코와 후카사와 마사히데가 힘을 합쳐 만든 팀 이름이랍니다. 요코 씨가 글을 쓰고, 마사히데 씨가 그린 재미있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꿈을 전하고 있지요. 《엉덩이탐정》은 두 사람이 만든 첫 그림책이에요. 오늘도 트롤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전경아 옮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요코하마 외국어학원 일본어학과를 수료했어요.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요.

전경아 선생님이 우리말로 옮긴 책은 《아이의 두뇌 습관을 바꿔라》 《외동아이 잘 키우는 55가지 지혜》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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