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밤(Don't Let Go)

할런 코벤 Harlan Coben 지음 | 노진선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20년 7월 17일 | ISBN 9788983928276

사양 140x210 · 424쪽 | 가격 13,800원

책소개

넷플릭스 영상화 확정!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 최초 석권 스릴러의 제왕 할런 코벤 신작

 

누구도 이보다 잘 쓸 수 없다. _프로비던스 저널

할런 코벤은 모던 스릴러의 진정한 거장이다. _댄 브라운(다빈치 코드저자)

 

반전의 대가, 스릴러의 제왕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섭렵하며 스릴러 작가의 정점에 선 할런 코벤이 돌아온다. 15년 전 한 사고로 쌍둥이 동생과 여자 친구를 잃고 모든 삶이 멈춰버린 한 남자를 중심으로 거대한 음모론에 휩싸인 개인의 비극을 그린 《사라진 밤(Don’t let go)》은 할런 코벤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반전으로 또 한 번 독자를 사로잡는다.

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 최초 석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발표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으며 전 세계 43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총 7,0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할런 코벤의 작품만큼 영상화에 어울리는 이야기도 없다. 직접 제작과 대본 집필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작품 영상화에 나서고 있는 그의 행보에 맞춰 《사라진 밤》 역시 스트리밍 시장 최강자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영상화가 확정되었다. 〈스트레인저〉, 〈숲〉 등 드라마로 제작되어 현재 넷플릭스에서 활발히 서비스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코벤의 스릴러 왕국을 이을 《사라진 밤》을 기대해 볼 또 하나의 이유다.

 

 

그날 밤, 모든 것을 잃은 남자

15년 후 나타난 단 하나의 단서를 좇는 한 형사의 집념과 충격적인 진실!

 

15년 전 기차 사고로 쌍둥이 동생 리오를 잃고, 같은 날 여자 친구 모라가 행방불명돼 버린 형사 냅은 그날의 기억에 사로잡힌 채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 날 한 형사로부터 모라의 지문이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은 냅은 15년 만에 나타난 그녀의 행적을 추적하며 다시 한 번 그날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마을 근처의 버려진 군사 기지와 동생의 죽음이 연관되어 있다는 의심을 지우지 못하는데…….

 

가족도 연인도 없이 홀로 조용하고 고독한 삶을 사는 형사 냅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15년 전 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 이야기는 작가 특유의 반전과 속도감에 한 개인의 지독한 고독을 얹는다. 가장 가까운 혈육과 가장 사랑하는 여인을 하룻밤에 잃은 사내의 비극은 15년 세월을 하루처럼 응축시키며 폭발력을 키우고, 마침내 나타난 단서 하나에 의지해 추적을 시작하는 냅의 발자취는 눈 깜짝할 사이에 페이지를 넘기게 할 만큼 속도감 있게 독자를 빨아들인다.

《사라진 밤》에서 코벤은 마을 근처 버려진 군사 기지의 비밀과 고등학생 특유의 또래 문화가 만드는 비밀 클럽 등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각종 장치 사이로 사이버 댓글 테러와 희생자 조작, 동영상 고발, 클라우드 해킹 등 최근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문제들을 배치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추억과 향수 속에 묻힌 잔인한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 평화롭고 조용한,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로만 비치는 지역 사회의 민낯이 드러나는 모습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게 한다.

또한 작가는 작품의 서두에서 어린 시절 자신의 동네에서 떠돌던 소문 두 개를 소개하며, 미국의 도시 괴담과도 같은 두 이야기가 사실은 모두 진실이더라는 고백과 함께 바로 옆 동네에서 들어봤음직한 소문의 이면에 숨은 놀랍도록 처절한 비극을 그려 나간다. 언제나 현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발 빠르게 작품 속에 배치하며 일상 속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작가의 상상력과 구성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되는 부분이다.

철저히 혼자 일하고, 혼자 살며, 15년 전 그날 이후 새로운 인연을 만들지 않는 고독한 냅이 그날의 비극으로부터 벗어나 다시 한 발자국을 뗄 수 있을까? 15년 전의 죽음과 행방불명은 과연 거대한 음모에 휘말린 안타까운 희생이었을까, 아니면 어린 학생들의 치기가 초래한 끔찍한 결과였을까?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할 할런 코벤의 또 하나의 선물을 지금 만끽해 보자.


책 속에서

렉스가 경찰차 쪽으로 돌아서자 데일 밀러는 총을 꺼내 그의 뒤통수에 두 발을 쏘았다. 렉스는 힘없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그러자 데일 밀러가 데이지에게 총구를 겨눴다.

‘저들이 돌아왔어.’ 데이지는 생각했다.

‘그 오랜 세월이 흐른 끝에 날 찾아낸 거야.’

-본문 19p 중

 

“우리 마을에 그런 놈팡이가 있어서는 안 돼요! 당신들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을 거라고요!”

“그래서 부인이 직접 나섰군요.”

“그자는 학교 근처에 있으면 안 돼요!”

“그 사람에게도 엄연히 이름이 있습니다. 행크 스트라우드요. 그리고 현재 실종 상태죠.”

“뭐라고요?”

“당신이 동영상을 올린 뒤로 그를 본 사람이 없어요.”

-본문 182~183p 중

 

“그 사람들은 아주 공손했어. 대장으로 보이는 남자, 그러니까 내게 말을 거는 남자는 피부가 창백하고 속삭이듯이 말했어. 소름 끼치더구나. 손톱이 아주 길었어. 난 손톱 긴 남자는 딱 질색이야. 그 남자 말이 모라는 아무 문제도 없다고 했어. 지금 자기들을 만나러 오기만 하면 다 해결될 거라고 했지. 아주 집요했어.”

“하지만 부인은 모라가 어디 있는지 모르셨죠.”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됐냐 하면…….” 그녀가 말을 멈추고 어깨를 으쓱인다. “일주일 후가 됐어.”

-본문 213~214p 중

 

난 죽어가고 있어, 리오. 죽어가면서 환상을 보고 있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본 것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얼굴이었어.

모라의 얼굴.

-본문 348p 중

리뷰

추천사

○ 누구도 이보다 잘 쓸 수 없다.

프로비던스 저널

 

○ 절대 내려놓을 수 없는 책.

북리포터

 

○ 헤밍웨이가 살아 있다면 코벤으로부터 직설적이고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인 글쓰기에 대해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온라인

 

○ 양키스나 스프링스틴처럼 사람들의 기대치가 하늘로 솟구치는 레벨이 있다.

할런 코벤이 그렇다.

뉴어크 스타레저

 

○ 코벤은 오늘날 가장 훌륭한 스릴러 작가 중 하나다.

허핑턴 포스트

 

○ 할런 코벤은 모던 스릴러의 진정한 거장이다.

첫 장부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마지막에는 충격에 빠트린다.

댄 브라운(베스트셀러 다빈치 코드, 오리진저자)

 

○ 코벤은 시대를 초월하는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이다. 그가 쓴 스릴러를 아무거나 한 권 뽑아 들어도, 심장이 쿵쾅댈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며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길리언 플린(베스트셀러 나를 찾아줘저자)

작가

할런 코벤 Harlan Coben 지음

18141071

처음으로 세계적인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 상, 셰이머스 상, 앤소니 상을 모두 석권한 스릴러 작가. 1962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애머스트 대학에서 정치과학을 전공했지만 소설가가 꿈이었던 그는, 졸업 후 아버지가 경영하는 여행사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5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의 첫 책을 발표하였고, 미국 문단과 언론의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촉망 받는 전업 소설가로 데뷔했다.

1996년 발표한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는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인 스포츠 에이전트 탐정 마이런 볼리타가 등장하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97년 에드가 상 베스트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상과 셰이머스 상 베스트 P.I.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이후 2001년 『밀약 Tell No One』을 시작으로 『단 한 번의 시선 Just One Look』,『영원히 사라지다 Gone for Good』,『결백 The Innocent』,『숲 The Woods』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연달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언론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37개국의 언어로 작… 처음으로 세계적인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 상, 셰이머스 상, 앤소니 상을 모두 석권한 스릴러 작가. 1962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애머스트 대학에서 정치과학을 전공했지만 소설가가 꿈이었던 그는, 졸업 후 아버지가 경영하는 여행사에서 관광 가이드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5년 스포츠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이런 볼리타 시리즈’의 첫 책을 발표하였고, 미국 문단과 언론의 화려한 찬사를 받으며 촉망 받는 전업 소설가로 데뷔했다.

1996년 발표한 『페이드 어웨이Fade Away』는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주인공인 스포츠 에이전트 탐정 마이런 볼리타가 등장하는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97년 에드가 상 베스트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상과 셰이머스 상 베스트 P.I.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이후 2001년 『밀약 Tell No One』을 시작으로 『단 한 번의 시선 Just One Look』,『영원히 사라지다 Gone for Good』,『결백 The Innocent』,『숲 The Woods』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연달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언론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 37개국의 언어로 작품들이 번역 · 출간되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을 포함한 12개국의 나라에서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머물며 전 세계적인 스릴러의 거장으로 거듭났다. 빠른 속도의 이야기 전개, 재기 어린 유머, 예상치 못한 반전 등으로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노진선 옮김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피터 스완스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레드브레스트》, 《네메시스》 등 〈해리 홀레〉 시리즈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다》 등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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