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밸런싱

내면의 균형을 잡아주는 마음챙김 명상

트래비스 러스커스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21년 5월 21일 | ISBN 9788983928481

사양 154x198 · 208쪽 | 가격 13,000원

분야 자기계발/실용

책소개

돌을 쌓으며 완성하는 마음챙김 명상법

경이로운 돌쌓기 기법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스톤밸런싱 명상 가이드

 

균형을 잡아 돌을 쌓고 그 행위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깨닫게 해주는 책 《스톤밸런싱: 내면의 균형을 잡아주는 마음챙김 명상(The Rock Balancer’s Guide: Discover the Mindful Art of Balance)》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돌 위에 돌을 쌓는 행위는 고대의 안내 표지에서부터 종교적 상징물을 거쳐 오늘날의 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구축물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마음챙김 명상의 하나로서, 돌을 쌓으며 마음의 균형을 잡고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톤밸런싱(stone balancing)’ 명상법을 다룬다. 보기만 해도 신기한 돌쌓기 비법과 비범한 스톤밸런스(stone balance, 스톤밸런싱 작업으로 만들어진 돌탑) 사진들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내면의 고통을 몰아내고 두려움과 맞서며 마침내 스스로의 한계를 확장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스톤밸런싱의 7가지 핵심 원칙

 

이 책은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견하도록 하기 위해 돌쌓기의 7가지의 핵심 원칙을 소개한다. 이 원칙들은 성공적인 돌쌓기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라, 그 행위가 인생 전반에 미치는 엄청난 영향력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1. 호흡: 사람은 호흡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의 에너지와 연결된다. 호흡에 주의를 돌리고 들숨과 날숨을 느끼는 일은, 즉 호흡에 집중하는 일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한결 여유롭게 반응하도록 해주고 즐거운 경험을 훨씬 더 즐겁게 만들어 준다.
  2. 기회: 두려움은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 흔히 일어나는 감정이다. 그 해결책은 두려움을 뛰어넘는 법과 자유로워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기회는 풍요로 이어진다. 그러나 먼저 두려움을 뚫고 나아가야 한다.
  3. 믿음: 돌을 집어 들기 전부터 스스로를 굳게 믿어야 한다. 모든 돌이 제자리에 딱 들어맞아서 스톤밸런스가 똑바로 서는 것은 내면이 명료하게 깨어 있다는 뜻이다. 스톤밸런스가 바람에도 끄떡없는 것은 그 순간 자신의 강인함을 나타낸다.
  4. 균형: 균형을 잡아가며 돌을 쌓기 시작할 때 우선 자신이 다루는 돌 하나하나의 무게중심을 찾아내야 한다. 그러고 나서 돌을 추가할 때마다 반드시 각 돌의 무게중심이 수직으로 일치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5. 한계: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이 커지는 순간은 매번 2가지 길을 제시하며 선택을 재촉한다. 하나는 두려움의 길로, 이전에 가봤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다른 길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극단을 뛰어넘는 것이다. 당신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될 때는 한 걸음 더 나아가라.
  6. 내려놓기: 사람은 변화를 막지 못한다. 하지만 변화를 받아들이고 집착을 내려놓음으로써 도움을 얻을 수는 있다. 무집착은 기대를 내려놓고 세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것을 의미한다. 그 관점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보고 싶은 모습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해준다.
  7. 진화: 돌을 쌓을 때마다 우리는 진화한다. 첫걸음이 가장 중요하다. 그것이 여정의 나머지 모든 걸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긍정적인 결과가 따른다. 반면,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부정적인 결과가 따른다.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한 번에 돌 1개씩

 

2013년, 저자 트래비스 러스커스는 이런저런 시련을 겪고 희망이 모두 무너진 상태로 차가운 개울물 속에 서 있었다. 고개를 숙인 채 멍하니 물속을 들여다보던 중 돌 하나가 저자의 눈에 들어온다. 거센 물살에도 돌들은 완벽하게 고요하고 평온했다. 저자는 생각한다. “이 돌은 몇 살쯤 됐을까? (……) 수천 년 정도 됐을까? 수백만 년? 수십억 년?”(p.22) 저자가 자신이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바로 그때였다.

 

“나는 그 돌을 가져다가 개울물 위로 살짝 드러난 근처의 큰 돌 위에 균형을 잡아 세워보기로 했다. 할 수 있는 한 가장 어려운 형태로 세우고 싶었다. 내가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음을 나 자신과 내게 생명을 부여한 영적 존재에게 입증하기 위해서였다.”(p.23)

 

저자는 한 시간 가까이 애쓴 끝에 돌이 제자리에 ‘찰깍’ 들어맞는 순간을 맞이한다. 개울물이 세차게 흘러가도 저자가 균형을 잡아 세운 돌은 끄떡없었다. 이 경험은 저자로 하여금 한계는 없다는 것, 스스로 정해놓은 한계만 있을 뿐이라는 것, 실패란 우리가 자신의 상상을 실제로 얼마나 믿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시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하루하루는 인생이라는 모험길을 따라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다. 최선을 다할 때 우리는 한 걸음마다 계속 성장한다. 그러려면 먼저 난관에 맞서고 흔쾌히 도전해야 한다. 저자는 고통스러울수록 스스로를 믿고 한계에 도전하라고 말한다. 돌을 쌓는 단순한 행위에도 열정을 다하고 그 열정이 어떻게 기세를 뻗는지 지켜보라고 말한다. 뭔가를 굳게 믿는다면, 저자가 그랬던 것처럼 반드시 길을 발견할 것이다.

목차

■ 차례

들어가며

1장 호흡
2장 기회
3장 믿음
4장 균형
5장 한계
6장 내려놓기
7장 진화

작은 부탁
사진

작가

트래비스 러스커스

스톤밸런싱 예술가이자 명상 지도자로,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마음챙김 명상과 상통하는 예술 작업인 스톤밸런싱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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