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

아스투리아스의 작품은 꿈과 현실을 오가는 ‘초현실주의적’ 성향을 띤다.
그는 매우 독창적인 언어를 사용하며, 그것을 통해 신화적이고 마술적인 세계를 만들어 낸다. 마야-키체족의 성서라 일컬어지는 “포폴부”를 번역하기도 했던 아스투리아스는 마고 인간적으로 살 수 있도록 힘쓰는 데 평생을 바친 작가이다. 여러 나라에서 외교관 생활을 하기도 했던 아스투리아스는 1965년에 레닌 평화상을, 1967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는 “대통령 각하”, “옥수수 인간”, “과테말라의 전설” 등이 있다.

미겔 앙헬 아스투리아스의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