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운

1942년 강릉에서 태어나 196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하여 문단에 데뷔, <신춘시> <시학> 등 동인활동을 하였다. 1968년 학생잡지 《학원》 편집기자로 출발하여 《KBS 여성백과》 편집장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로 10년간 재직했다. 요즘은 주로 ‘우리말, 우리글’ 분야 원고 집필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우리말 지르잡기》 《작가들이 결딴낸 우리말》 《알 만한 사람들이 잘못 쓰고 있는 우리말 1234가지》 《우리말띄어쓰기 대사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