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프럼 더 우즈

 

“너무너무 좋다!”_스티븐 킹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미스터리 스릴러의 제왕 할런 코벤의 신작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이자 미스터리 스릴러의 거장 할런 코벤의 소설 《보이 프럼 더 우즈(The Boy From The Woods)》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스트레인저》, 《비밀의 비밀》 등 하나같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전작들에서 거듭되는 반전과 정교하게 짜인 미스터리로 미국 중산층의 위선과 인간의 복잡함을 그려냈던 할런 코벤은 이 새로운 시리즈에서 더욱 특별하고 미스터리한 사연을 지닌 히어로를 탄생시켰다.

 

미국 뉴저지주 숲에서 버려진 “야생 소년(Wild Boy)”이 발견되었다는 신문기사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개인적인 음모와 비밀을 넘어 학원폭력, SNS 등 인터넷 문화의 어두운 뒷면, 인종차별, 미디어와 정치의 부패로까지 이야기가 확장된다. 원주민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울창한 숲에서 대도시 뉴욕으로, 단란한 가족이 사는 조용한 주택가에서 온갖 음모와 야망이 뒤얽힌 워싱턴 DC로 이리저리 넘나드는 이야기가 독자들을 끌어당기면서 코벤의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두꺼운 페이지를 빠르게 넘기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