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김종철문학상〉 당선 시집 《오직 사람 아닌 것》(2023)
■ 제1회 〈김종철시학상〉 평론상 박혜진(문학평론가), 논문상 강영미(고려대 연구교수)
■ 2024년 7월 5일(금) 시상식 진행(강남 삼정호텔)
제6회 〈김종철문학상〉 및 제1회 〈김종철시학상〉 시상식이 오는 7월 5일(금) 오후 6시 삼정호텔(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수첩과 김종철시인기념사업회, 김종철시학상운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이덕규 시인, 박혜진 평론가, 강영미 교수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이덕규 시인은 시집 《오직 사람 아닌 것》(문학동네, 2023)으로 〈김종철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박혜진 평론가는 〈부적응으로서의 시―허연론〉(《열린시학》 2023년 봄호)으로, 강영미 교수는 〈남북한의 정지용 시 정전화 과정 연구〉(《어문논집》 98호, 2023년 8월)로 각각 평론상과 논문상을 수상한다.
〈김종철문학상〉의 심사를 맡았던 고운기 시인과 이혜원, 김수이 교수는 이덕규 시인의 시집에 대해 “근원적 세계의 탐사와 생명을 향한 실천이 내포하는 시대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하며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김종철시학상〉의 심사를 맡았던 최현식‧문혜원‧유성호·홍용희·이경수 교수 등은 “연구자와 평론가들의 의욕을 북돋는 상이 많지 않은 가운데,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두 분을 수상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종철 시인 10주기를 맞아 진행되는 이날 시상식에는 백여 명의 문단 인사들이 참석해, ‘못의 사제’로 불리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우리 시대의 사랑과 구원을 노래한 故 김종철 시인의 시 정신을 되돌아보며, 한국 시문학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제6회 〈김종철문학상〉 및 제1회 〈김종철시학상〉 시상식
일시: 2024년 7월 5일(금) 오후 6시
장소: 삼정호텔 본관2층 라벤더홀(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50 / 02-557-1221)
주최: (주)문학수첩·김종철시인기념사업회·김종철시학상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