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이야기 1

박삼중 지음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1999년 4월 15일 | ISBN 8983920416

사양 294쪽 | 가격 7,500원

분야 비소설

  1. 인연 이야기 2
  2. 인연 이야기 1
책소개

서대문 구치소 담 뒤에서 태어나 일곱 살 때 재소자를만난 것이 인연이 돼 현재 사형수의 대부가 된 스님이출가와 환속, 다시 출가로 이어진 구도의 길을 걸으며겪은 고뇌와 갈등을 비롯해 불우했던 자신의 성장기와가족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술회하고 있다.

목차

1.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 한시도 쉴 수 없습니다.엇갈린 운명천도재를 올리세요교도관 어머님에 대한 기억세월보다 깊은 어머니의 사랑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웠던 외삼촌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신 외할아버지의 눈물그 만남이 있어 이 자리에 있습니다양봉녀 여사 영전에 절을 하다숨기고 싶었던 여자 이야기개운사에서 새삶을 시작하다내게 힘을 주는 몇 곳그 사람들을 생각하면 한시도 쉴 수 없습니다지금의 나는 과거의 거울인 것을중, 예수 믿어야 산다!내가 무서워하는 사람들2. 내 방황하던 젊은 날의 기록출가내 마음의 등불이 되어주신 큰스님들기껏 중이 되었구나뺨 한 대 얻어맞다이승을 떠나는 불빛을 보며권력 앞에 무력한 계율교리를 배운 조계사에서 추방당하다내 긴 주유 시절낙산사를 떠나며스님, 건빵이라도 좀 넣어주구려불국사에서 있었던 일환속의 유혹을 뿌리치고3. 어머니, 이름만 들어도 눈물납니다마음속 깊이 무시한 나라, 일본일본은 간단한 나라가 아니었다중은 수인(囚人)과 닮았다400년 만의 귀국아직도 떠도는 이총(耳塚)의 영혼들대사, 돈 얼마 받았소?일본 판사의 옷을 벗긴 어머니의식 불명 속에서도 놓지 않은 자식 사랑김희로 어머니의 죽음영혼이 되어서 돌아온 모정(母情)가치와 전통을 숭상하는 여관 주인소중한 것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

작가

박삼중 지음

해인사에 입산하여, 낙산사, 불국사, 법주사, 고란사 등에서 수행하였다. 화엄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현재 자비사 주지로 있다. 법무부 갱생 보호위원, 청소년 선도위원, 안양, 수원, 영등포 교도소 종교 지도위원으로 활동하였다. <대통령 표창.<조계종 총무원장상> <교정대상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상하였다.
문학수첩에서 『박삼중 스님의 인연이야기』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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