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이 책을 지은 표창원 박사님은 범죄학자이자 범죄수사분석 전문가로, ‘국내 최초의 프로파일러’로 불린답니다. 연쇄살인, 엽기 범죄 등을 저지른 범죄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박사님은 현직 경찰관으로 활동하던 중 영국으로 건너가 엑시터 대학교에서 경찰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텍사스주 샘휴스턴 주립대학교 형사사법대학 초빙교수 및 아시아경찰학회장을 지내셨어요. 그 외에도 경찰청 강력범죄 분석팀(VICAT) 자문위원, 법무연수원 범죄학 및 범죄심리학 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어두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수많은 활동을 해 오셨답니다. 2014년부터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민간 범죄수사분석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세요. ‘CSI/Profiling 체험전’ ‘도전! 명탐정’ 공연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범죄과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시죠.

박사님의 가장 독특한 이력은 뭐니 뭐니 해도 매일매일 글을 쓰는 작가라는 점일 거예요. 《숨겨진 심리학》 《정의의 적들》 《한국의 CSI》 《한국의 연쇄살인》 《왜 나는 범죄를 공부하는가》 등은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저서랍니다.

《표창원 박사의 어린이 프로파일러 설록의 사건 일지: 사라진 보물》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범죄심리전문가인 표창원 박사님이 어린이들을 위해 집필한 첫 번째 탐정소설이에요. 《소년중앙》에 연재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이 소설은 우리나라만의 독보적인 이야기 전개로 영국의 셜록과 프랑스의 뤼팽, 일본의 코난을 넘어서는 또 하나의 전설적인 탐정 캐릭터 등장을 예고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