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회사 회의를 훔쳐라

야마자키 마사시 지음 | 김영환 옮김

브랜드 북@북스

발행일 2008년 9월 5일 | ISBN 9788983922748

사양 208쪽 | 가격 9,000원

분야 경제/경영

책소개

회의가 당신의 회사를 강하게 한다!

 

비즈니스맨의 업무 중 20~30%를 차지하는 회의. 하나하나의 회의가 실은 기업의 진로를 확실히 결정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상다반사로 행해지는 회의는 어쨌든 타성과 익숙함으로 흐르기가 일쑤.

‘아~, 지치긴 했지만 충실한 성과가 많았던 회의였다!’

이런 생각이 들 만한 생산적이고 타협이 없는 회의에 참가하게 되는 날을 꿈꿀 정도로 일상의 회의에는 나태함이 가득한 건 아닌지?

‘아니, 그런 일은 없다! 우리 회사의 회의는 언제나 열정으로 불타오른다.’

지금 바로 이런 대답을 할 수 없는 회사원이라면 반드시 한 번 읽어 보아야 할 책, 그것이 바로 이『잘나가는 회사 회의를 훔쳐라』이다.

회의가 엉망인 회사에는 우수한 인재가 모이지 않는다. 회의능력이 없는 회사에는 지적 작업의 룰이 확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의 근간을 좌우하는 회의의 기본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변화하는 기업”을 지향하자!

 

회의의 기술을 훔쳤다. 딱! 일주일이면 회의의 달인이 된다!

 

이 책은 엑센추어(accenture, 세계적 경영컨설팅 및 아웃소싱 업체)에서 수많은 컨설턴팅을 했으며, 독립 후에도 정력적으로 성공 시스템을 계속 해나가고 있는 저자가 전하는, 회의의 “당연한 모습”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텍스트이다. 성공하고 있는 기업이 당연하게 준비하고 실천하고 따르고 있는 기본적인 ‘틀(型)’을 이 책에서 훔쳐 자사 고유의 것으로 응용한다면 분명 내일부터 회의가 변할 것이다!

우선 ‘상세한 회의 안내자료 작성’부터 시작해 보자. 앗, 그전에 먼저 이 책을 읽는 것을 잊지 말고!

 

부하에게 읽게 하고 싶은 ‘회의의 교과서’

 

정통적(orthodox)이면서도 실천적인 회의의 첫걸음(ABC)은 이 책으로 완벽!

뛰어난 기술에는 ‘틀(型)’이 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노하우가 ‘형태’로 집대성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형태’를 취하고 있으면 공유화, 규칙(Rule)화가 용이하다.

이 책은 ‘준비’ ‘주도’ 등 실천에 도움이 되는 5개의 기술과 연습문제, 도해 샘플 툴(tool)을 집대성하고 있다.

구체사례를 풍부하게 든 도해기술이나 논점정리, 교통정리기술 등은 회의를 주도하는 사람에게는 보물 상자와 같을 것이다.

강한 회의에 공통되는 ‘틀(型)’을 금방 따라서 실천할 수 있다.

 

진짜 ‘실천할 수 있는 책’

 

수없이 많은 회의에 관한 책이 있지만 진짜 ‘실천할 수 있는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

예를 들어, 회의의 종류를 설명한 ‘회의학’ 책/마음가짐을 설명한 ‘회의 매너’ 책/해결책이 없고 문제점만 지적하는 ‘회의비판’ 책/특수한 상황에 있는 저자의 특수 스킬을 소개한 ‘기술자랑’ 책/저자 자신도 실천해 본 적이 없는 이상을 소개한 ‘공상세계’ 책.

이 책은 위의 어느 항목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저자의 특성은 가급적 전면에 내세우지 않으면서, 5명 이상의 일반적인 조직이나 팀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책을 지향하고 있다.

이 책은 실제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실천적인 기술을 간단하면서도 조금의 훈련만으로도 금방 써먹을 수 있게 해 준다.

 

팀을 이끄는 리더나 매니저가 새롭게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젊은 사원들에게 저자가 직접 이모저모 가르친다는 느낌으로 구성한 책이다. 회의가 서툰 팀에게 “이 책을 읽어둬”라고 말해 두면 짧게는 일주일 만에 회의가 확 변하게 만들어 준다. 『잘나가는 회사 회의를 훔쳐라』내용을 팀 전원이 철저히 숙지하면 더 이상 당신은 회의 중 기본사항에 관한 세세한 지적을 할 필요도 없고 쓸데없는 회의에 참석해서 시간을 허비하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이전에 읽었던 ‘굉장한 회의’와 비교해 보면, 그 책은 프로젝트의 시작이나 정체되고 있을 때 동기 상승에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일상적인 회의의 간이화, 촉진(facilitation)을 위해서는 이 책이 참고서로서 적합하다.

회의의 준비·진행·종료라는 각 단계를 얼마나 논리적으로 사고해서 착실하게 진행해 갈 것인지, 컨설턴트인 저자의 경험담을 섞어가면서 알기 쉽게 종합하고 있다. 새내기 컨설턴트나 회의에 파묻혀 시간이 없다고 한탄하는 관리직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있다.

읽고 난 후는 실천만이 남을 뿐. 자, 내일 회의부터 작전개시다!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명저!

 

능력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차이, 잘 나가는 회사와 그렇지 않은 회사와의 차이는 ‘한정된 시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있는지’에 나타난다.

경영자이자 컨설턴트인 저자의 자기자랑도 아니고 개념론도 아니다. 구조화, 정리정돈 되어 템플릿뿐만 아니라 연습문제까지 수록되어 있는 오늘부터 당장 쓸 수 있는 실천적인 책이다.

지적 작업의 룰(어젠다 작성법, 과제관리 방법 등)의 필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깨닫는다면 분명 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다.

목차

l 들어가며 l

l 01 준비의 기술 l

l 02 자료 작성의 기술 l

l 03 조정과 진행의 기술 l

l 04 논리의 기술 l

l 05 확인의 기술 l

l 06 연습문제 l

l 부록 l

l 나오며 l

작가

야마자키 마사시 지음

김영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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