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세계 속 마법 장소들로의 여행! 《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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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트다이애건 앨리,
킹스 크로스 역 9와 4분의 3번 승강장 등
이름만 들어도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마법 세계 속 각종 장소의 모든 것을 담은
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가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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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 | 조디 리벤슨 지음 | 고정아 옮김 | 양장 | 208쪽 | 값 35,000원

 

〈해리 포터〉 마법 세계 속 신비한 생명체들을 다룬 《해리 포터 생명체 금고》, 팬들을 울고 웃게 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인 《해리 포터 캐릭터 금고》의 뒤를 잇는 해리 포터〉 금고 시리즈 3번째 도서인 이 책은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가 처음 만난 호그와트 급행열차, 따뜻한 버터맥주를 즐길 수 있는 스리 브룸스틱스(Three Broomsticks) 등 팬들에게 친숙한 수많은 장소들의 초기 콘셉트 아트, 각종 설계 및 도안과 함께 영화 속 장면들의 컬러풀한 스틸 사진을 제공합니다.

각 세트가 어떤 콘셉트로 제작되었는지, 실제로는 어디에 위치했으며 현실 세계 속 어느 장소를 모델로 했는지 등 각종 장소의 비밀을 털어놓는 제작진 인터뷰와 배우들의 감상 등은 신비로우면서도 정말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마법 건물들의 모든 것을 알려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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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에 꼭 들어맞는 런던 서부 근교의 브래크넬에서 1편 촬영을 시작했고,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집 앞에 똑같은 차를 주차해놓았다. 하지만 촬영이 마무리될 즈음, 제작진은 주민들에게 너무 큰 불편을 끼치고 있음을 깨달았다. (중략) “그래서 2편을 찍을 때는 스튜디오에 그 집들을 똑같이 재현했어요.” 
★ 제1장 더즐리 가족의 집, ‘프리벳가 4번지’ 중에서 

해그리드의 오두막 실내 세트는 실제로는 하나가 아니라 두 개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해그리드의 오두막을 만들기 위해 서로 다른 사이즈를 결합해야 했”다고 말한다. “우선 큰 오두막을 찍어요. 거기는 의자도 테이블도 다 크죠. 해그리드가 거인이니까요. 아이들은 거기서 촬영을 해요. 그런 뒤에 전체를 다시 찍는데, 이번에는 작은 오두막에서 찍죠. 거기서는 모든 것이 해그리드에게 정상적인 크기예요.” 세트 장식 팀은 그 장면에 필요한 컵, 양동이, 담요 같은 소품들을 사서 해그리드의 크기에 맞게 복제했다. 
제6장 호그와트 영지, ‘해그리드의 오두막’ 중에서 

천장까지 사탕이 들어찬 허니듀크 사탕 가게는 마법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중략) 어린 배우들이 소품을 다 먹어버리지 않도록 스태프들은 사탕 표면에 래커를 칠했다는 거짓말로 배우들에게 경고했다
★ 제7장 호그스미드, ‘허니듀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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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는 또한 허구의 세계에 실제감을 부여한 영화 장인들의 노력과 땀에 대한 보고서이기도 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허니듀크 사탕 가게, 위즐리 형제의 신기한 장난감 가게, 호그와트 성의 부엉이장, 스네이프 교수가 최후를 맞은 보트 선착장 등 여덟 편의 시리즈 중 단 한 순간에만 등장했던 장소들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세트 제작자와 장식 미술가, 그래픽 아티스트 들의 생생한 숨결과 세밀한 손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속에 포함되어 있는 책 속의 책 호그와트 초상화 모음과 특별 부록 다이애건 앨리’ 지도는 오직 이 책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랍니다! 
해리 포터 마법 장소 금고와 함께 해리 포터〉 세계 속 모든 배경 건물과 거리, 마법 가게들에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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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 리벤슨
자신은 래번클로가 분명하다고 믿고 있다는 조디 리벤슨은 《해리 포터와 생명체 금고》를 비롯해 4권에 이르는 <해리 포터 금고 시리즈>(《해리 포터와 캐릭터 금고》 《해리 포터와 마법 도구 금고》 《해리 포터와 영화 속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