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소설로 배우는 물리 - 비밀의 코드

닐스 레쉬케, 루츠 코네츠케 지음 | 이동준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09년 10월 5일 | ISBN 9788959760718

사양 268쪽 | 가격 10,000원

분야 어린이

책소개

문제를 풀며 읽어 나가는 신개념 탐정소설!

<탐정소설로 배우는 수학·영어·물리> 시리즈는 이야기 속에서 개념을 함께 다룬 기존 학습 동화들과 달리, 중간중간 삽입된 연습 문제를 풀며 읽어 나가는 초등 고학년을 위한 신개념 탐정소설이다. 버려진 저택에 드나드는 수상한 사람을 쫓는 세 친구의 이야기인 수학 편 《아인슈타인 가의 수상한 그림자》, 수영장 탈의실에서 시디플레이어를 잃어버린 주인공 케빈을 위해 친구들이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서는 영어 편 《탈의실 도난 사건》, 그리고 학교 유품 전시회의 전시물 도난 사건을 다룬 물리 편 《비밀의 코드》  등 세 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소설과 연습 문제가 잘 어우러져 효과적인 학습법과 독서법을 동시에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학습 추리소설 시리즈다.
아이들이 문제는 풀지 않고 소설만 읽는 건 아닐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수학 편의 경우 문제를 풀어야만 다음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섞어 놓아 읽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탐정놀이가 되기 때문이다. 물리 편 역시 소설에서 다룬 상황이 문제에서 하나의 예시로 적용되어 재미있게 풀 수 있다. 영어 편은 영어 원문 소설을 읽으며 틀린 철자를 찾는다거나, 내용을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 재미와 푸는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내 아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 하는 과목이 수학·영어·과학이라면 <탐정소설 시리즈>는 공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친구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꼭 맞는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을 읽으며 학습 문제를 풀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탐정놀이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읽고 배우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이야기에 참여하는 독특한 학습 방법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이다. 무엇보다 국내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감수를 거쳐 우리나라 교과과정에 맞게 풀어 놓았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제적이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가는 탐정 이야기와 문제 풀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탐정소설 시리즈>는 부모와 아이에게 재미와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문제 풀이도 하나의 탐정 놀이다!

1. 읽는 재미, 푸는 재미, 찾아가는 재미
이 시리즈는 본문이 뒤죽박죽으로 배열되어 있거나, 소설 중간중간에 연습 문제가 가미되어 있는 독특한 구성의 책이다. 흥미진진한 탐정소설을 읽는 재미, 문제를 맞혀 다음 이야기를 찾는 재미, 그리고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가는 재미가 문제 풀이를 신 나게 한다.

2. 탐정소설과 문제풀이집의 만남!
기존의 문제만 풀던 학습 동화에서 벗어나, 문제의 배경, 푸는 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소설은 수학·영어·물리라는 정통 문제 풀이 과목에 탐정소설을 가미하여 문제집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해소하고 교과목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3. 흥미진진한 탐정 이야기
스토리 작가와 문제풀이 작가가 따로 있어 전문적이다. 이야기와 문제,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 다소 어려운 문제도 풀어낼 만큼 탐정소설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4. 초등학교 고학년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문제
이 책에 실린 연습 문제와 졸업 시험 문제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의 감수를 거쳐 초등학교 5~6학년의 교과과정에 맞추었다. 때문에 문제와 풀이 과정 설명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꼭 맞추어져 있다. 4~5학년 학생들에게는 선수학습의 기회를,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는 배운 내용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 속 물리로 사건을 해결하라!
물리 편 <비밀의 코드>

물리 편 <비밀의 코드>는 여름방학의 마지막 날을 맞은 세 친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침내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한 첫날, 교장 선생님은 방학이 연장되었다는 깜짝 소식을 발표한다! 잔뜩 흥분한 학생들에게 교장 선생님은 수업을 듣는 대신, 학교에서 열릴 전설적인 물리학자 막스 플랑크의 전시회 참여를 독려한다. 그런데 전시회를 얼마 앞둔 어느 날, 막스 플랑크의 유품들이 사라져 버린다!
세 친구는 수수께끼 같은 신문광고를 단서로 사건 해결에 뛰어들지만, 아르네는 증거를 찾으려다 범인들에게 납치되어 창고에 갇힌다. 교활한 신문기자 비젤, 수상한 박물관장 튐믈러, 푹스탈 문화국장 우벨, 레오니의 아빠 바움가르텐…….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물리 편 중간중간에 포진한 연습 문제는 사건 해결의 단서가 되기도 하고, 일상에서 흔히 보는 물건들과도 연관되어 있어 생활 속 물리의 원리를 탐구하게 한다. 수학처럼 본문이 뒤죽박죽 배열된 것은 아니지만, 문제 해결이 소설 속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므로, 아이들은 자신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채 문제 풀이에 몰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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