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폐셜-특별이의 꿈

스콧 웨스터펠드 지음 | 송경아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09년 10월 30일 | ISBN 9788983923356

사양 432쪽 | 가격 12,000원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성형수술이 의무가 된 하이테크 사회, ‘특별이’가 지배하는 성형제국의 민얼굴

-《어글리》《프리티》에 이은 ‘어글리 시리즈’ 제3탄 출간!

 

온 나라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전신성형을 받는 ‘성형제국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를 되짚어보게 한 ‘어글리 시리즈’의 제3탄이자 완결판인 《스페셜》이 출간되었다. ‘어글리 시리즈’는 열여섯 살이 지나면 전신 성형수술로 다시 태어나 공부 걱정, 미래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는 곳인 ‘예쁜이’들의 사회를 통해 획일화된 미에 열광하는 오늘날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제3탄 ≪스페셜≫은 인간의 미적 추구와 욕망의 끝을 보여주는 결정판이다. 소설은 예쁜이 사회를 통제하고 스모크들을 탄압하는 특별 상황국의 비밀 요원인 ‘특별이’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신체에 이식된 프로그램으로 교신을 하고, 천리 밖을 내다보며, 수시로 둔갑을 하는 특수섬유 옷에, 남보다 몇 배나 뛰어난 탄력과 근력을 지닌 ‘특별이’들은 1, 2편에서 보아왔던 예쁘기만 한 ‘예쁜이’들의 능력을 한참 뛰어넘는다. 그들은 미적 완결성을 넘어, 사이보그에 가까운 특수한 능력을 부여받음으로써,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인공 탤리는 바로 이 특별한 존재인 ‘특별이’다. 그러나 완전무결한 능력을 지녔음에도 소설을 그들은 완전한 존재로 남겨두지 않는다. ‘스모크’들에 의해 레전 제거 백신이 퍼져 대부분의 예쁜이들이 ‘멍청이머리’에서 벗어난 또 다른 사회 ‘디에고’로 들어가면서 탤리는 또 한 번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된다. 급기야 자신을 성형한 케이블 박사와 대적하는 극한 상황에 처하며 소설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어글리 시리즈’ 완결판 《스페셜》은 바로 남보다 특별하고 우월한 존재가 된다는 것이 과연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하는 본질적인 물음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2005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을 비롯해 10개국 이상에 소개되면서 수많은 언론과 독자들을 사로잡았으며,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20세기폭스 사에서 영화로도 제작이 결정될 만큼 ‘아름다움’과 SF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주제에 많은 독자들이 매료되었다. 흥미진진한 구성과 세밀한 심리 묘사, 인류 공통의 관심사인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무장한 이 시리즈는, 완결판 《스페셜》을 통해 1, 2탄과는 다른 방대한 스케일과 독특한 설정으로 또 한 번 독자들을 새로운 성형제국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특별이’가 지배하는 성형제국의 민얼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예쁜이 사회를 통제하며 유사시에는 군대의 역할까지 하는  ‘특수 상황국’. 평범한 사람은 평생 특수 요원들을 만나볼 기회조차 없다. 그런데 탤리가 그들에게 선택되어 특수 상황국의 요원인 ‘특별이’가 된다. ‘특별이’란 보통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오감과 체력, 냉혹함을 갖도록 수술된 존재들이다. 탤리는 자신이 특별하고 우월한 존재라는 것과 권력을 쥐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을 느낀다. 변한 건 신체뿐이 아니다. 이제 탤리는 스모크를 소탕하는 세력의 중심에 선 것이다. 이런 탤리에게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제인마저도 한없이 모자라고 혐오스러운 존재다. 그래서 탤리는 제인도 특별이가 되기를 원한다.

한편, 예쁜이들이 ‘멍청이머리’로 만드는 레전을 제거하는 백신을 개발한 스모크들은 점점 세력을 확대해 간다. 탤리가 살던 도시와 마찬가지로 예쁜이들이 모여 살지만, 덜 강압적이고 자유스러운 도시 ‘디에고’는 백신이 퍼지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진다. 탤리는 ‘디에고’로 들어가 그 세계의 숨은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특별이’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기에 이른다. 남들보다 예뻐지기를 바라고 잘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넘어, 이제는 사이보그에 가까운 특별한 능력까지 얻게 되었지만, 욕망의 결과가 끔찍하고 거대한 전쟁으로 비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탤리는 ‘특별이’들에게는 없는 ‘인간적 면모’를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어글리 시리즈’의 완결판 《스페셜》은 제목 그대로 도저히 범접할 수 없는 특별한 외모와 능력을 갖춘 ‘특별이’가 주인공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칠 줄 모르는 인간의 미적 욕망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 있다. 그러나 무겁지 않고 경쾌하게, 때로는 격정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SF 액션으로 묘사해내고 있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1과 2탄에서 ‘예쁜이’와 ‘못난이’ ‘스모크’를 통해 독특한 미적 경험을 체험한 이들이라면, 3탄에서는 피부안테나를 통해 소리 없이 대화하고, 수시로 몸을 변화시키며, 수십 킬로미터 앞도 내다보는 ‘특별이’라는 존재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어글리 시리즈’ 완결편 《스페셜》에서 한 단계 진보된, 그러나 우리의 자화상이기도 한 ‘특별이’들의 모험과 구원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또 다른 울림과 흥분을 경험하게 된다.

 

《어글리》 《프리티》 줄거리

제1탄 《어글리》 예뻐지기 위해 기꺼이 얼굴에 칼을 대는 사회!

‘어글리 시리즈’의 배경은 열여섯 살까지 스스로를 못난이로 생각하도록 세뇌시키는 사회다. 제1탄 《어글리》에서 주인공 탤리는 성형수술 받는 날인 열여섯 번째 생일을 한 달 앞두고, 하루 빨리 예쁜이가 되어 ‘못난이’ 마을을 떠나기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나 못난이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마을 ‘스모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을 겪는다.

예쁜이 사회를 통제하는 비밀 정부기관인 ‘특수 상황국’에게 스모크는 눈엣가시다. 자신들의 통제를 벗어남으로써 순종적인 예쁜이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해치는 무리이기 때문이다. 특수 상황국은 스모크를 소탕하기 위해 탤리를 협박하여 스파이 노릇을 시킨다. 그러나 스모크 사회로 들어간 그녀는 그곳에서 새로운 사랑과 친구들을 만난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예쁜 외모, 자유와 개성이라곤 없이 획일화된 예쁜이 사회가 정상이 아니라고 깨닫고 추적장치를 불태워버린다.

 

제2탄 《스페셜》 아름다운 외모가 아닌 자유와 독립을 찾아 떠나는 여정

스모크 사회에서 탤리는 의무적인 성형수술에 숨은 비밀을 알게 된다. 그것은 성형수술 과정에서 사람들의 두뇌에 ‘레전’이 생긴다는 것. 레전을 얻은 사람은 명민함을 잃고 순종적이고 멍한 정신 상태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스모크들은 ‘바보 같은 예쁜이’ 대신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스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못난이’의 삶을 택했다. 그들이 레전을 얻은 예쁜이들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신약을 개발한 것이다. 이 약은 임상실험을 남겨두었지만 실험대상이 될 만한 예쁜이가 없었다. 탤리는 한때 자신이 스모크를 위험에 빠뜨린 스파이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실험대상이 되기로 한다. 일단 전신 성형수술을 받아 예쁜이가 된 다음 약을 먹어, 효과를 알아보려는 것이었다.

한편 성형수술로 예쁜이가 된 탤리는 치료약 두 알을 새 남자친구 제인과 한 알씩 나누어 먹고, 예쁜이의 멍한 정신 상태에서 깨어난다. 치료약 개발이 성공했다고 믿은 탤리와 제인은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제인에게 끔찍한 두통이 찾아온다. 둘은 치료약을 개발한 스모크의 의사를 찾아, 특수 상황국의 추적 위험을 무릅쓰고 스모크를 향한 모험을 시작한다.

리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ALA(전미도서관연합) 선정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도서(2005년)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최우수 도서(2005년)

★ 《커커스 리뷰》 올해의 최우수 판타지소설(2005년)

첫 장부터 독자들을 빨아들이는 힘이 대단하다. 미국의 유명 SF 작가가 그리는 성형제국은 당장이라도 책 속으로 뛰어들고 싶을 만큼 매혹적이다. 《조선일보》

현대문명에 대한 통렬한 비판과 영화화함직한 액션이 담긴 SF 명작이다. 《중앙일보》

외모지상주의 열풍과 성형중독이 낳는 폐해들을 기발한 발상으로 풀어냈다. 《동아일보》

목차

● 차례

1부 특별이 _9

2부 제인을 쫓아서 _165

3부 전쟁을 철회하라 _321

옮긴이의 말 _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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