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

J.K. 롤링, 잭 손, 존 티퍼니 지음 | 박아람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16년 11월 24일 | ISBN 9788983926296

사양 140x203 · 232쪽 | 가격 12,000원

분야 국외소설, 어린이, 청소년

책소개

19년 후. 그 여덟 번째 이야기.

마침내 해리 포터가 돌아왔다!

 

79개 언어로 번역돼 4억 5,000만 부가 팔리며, 새로운 책이 출간될 때마다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해리 포터> 시리즈가 무려 9년 만에 돌아왔다. 여덟 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 2부》는 지난 2007년 출간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격렬한 전투를 치르고 살아남은 해리 포터와 그 친구들의 19년 후 이야기다.

이 책은 2016년 7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초연되어 변치 않은 해리 포터 신드롬을 증명한 연극의 대본집으로, J.K. 롤링과 잭 손, 존 티퍼니가 원작을 쓰고 잭 손이 각색하여 엮었다. 국내에서는 내용 구성에 따라 총 두 권으로 출간되었으며, 11월 10일에 출간된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부》는 예약 판매만으로 4만 3,000부가 팔리고 인터넷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등 출간 소식만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국내 해리 포터 팬들의 식지 않은 사랑을 보여줬다.

 

당신이 알던 세계, 당신이 알지 못한 그 세계가

다시 한 번 마법처럼 펼쳐진다

 

19년이란 시간이 흘러 이제 해리 포터는 마법부 직원이자, 세 자녀의 아버지가 되었다. 마법 세계에 위기가 닥칠 때면 늘 앞장서 헤쳐 나가던 그였지만, 그에게도 선뜻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 있다. 바로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이다. 보고 배울 아버지가 없었던 해리는 자식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게 영 어렵기만 하다. 더욱이 둘째 아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앞에서는 주뼛거리거나, 맘에 없는 소리를 하기 일쑤다.

괴롭기는 알버스도 마찬가지. 전설적인 영웅을 아빠로 둔 알버스는 아빠 옆에 서는 것이, 사람들이 기대에 찬 눈으로 자기를 쳐다보는 것이 괴롭다. 결국 아빠와 자꾸 어긋나기만 하던 알버스는 어느 날 집으로 찾아온 케드릭의 아버지와 해리의 대화를 엿듣게 된다. 케드릭의 아버지는 마법부에 보관 중인 시간 여행 장치를 써서 20여 년 전 해리 대신 죽은 자기 아들을 살려내 달라고 부탁하지만, 해리는 차갑게 거절한다. 이 모습을 본 알버스는 자기가 직접 나서야겠다고 결심하는데…….

과연 알버스는 과거로 돌아가 케드릭 디고리를 살려 낼 수 있을까? 시간의 문이 열리며 또 한 번 위기에 빠진 마법 세계를 구한 새로운 영웅은 누구일까? 알버스와 스코피어스, 그리고 에이머스 디고리의 조카 델피가 함께하는 시간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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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J.K. 롤링이 팬에게 건네는 놀라운 선물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사람들을 웃고 울게 만들 것이다

 

2015년 6월, J.K.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후속편을 기다려 왔던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발표했다. 바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를 연극으로 공연한다는 소식이었다. 그동안 <해리 포터>의 후속편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소식이었지만 공연 장소는 영국 런던으로 한정되었고, 세계 각지에 있는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2016년 2월, 팬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대본집이 출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마침내 7월 말 영미권에서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 2부》가 출간되었다. 연극을 보러 갈 수 없는 팬들에게 공연의 현장감을 그대로 선사하는 이 책은, 출간 즉시 희곡 분야에서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해리 포터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증명해 보였다.

국내에서는 주로 소설을 번역하고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하는 박아람 씨가 번역을 맡았다. 롤링은 이번 책에서도 <해리 포터> 시리즈만의 치밀한 이야기 전개, 놓칠 수 없는 위트와 반전 등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읽는 내내 벅찬 감동과 추억을 전한다.

자, 이제 롤링이 전하는 마지막 <해리 포터> 이야기, 독자를 웃고 울리는 그녀의 이야기에 탐닉해 보자.

 

 

언론사 리뷰

 

마치 마법처럼, 머글들이 새로운 <해리 포터> 대본을 서점에서 모두 사라지게 만들었다.

‘긴장감이 끝없이 이어지며 온몸을 전율케 한다’. 바로 이 ‘흡인력 넘치는 기발한 각본’에서. -뉴욕타임스

 

너무나 황홀한, 마법의, 반전 넘치는 이야기. -타임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근 10년간 영국에서 가장 빨리 팔린 책이다. -BBC 뉴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벌써 400만 부가 팔려나갔다. -타임

 

새로운 <해리 포터> 책이 주는 희열은 그 자체로 마법이다. 심지어 대본 형태일지라도. -데일리텔레그래프

 

근 10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팔린 책이자 가장 많이 팔린 대본이 될 것이다. -가디언

 

따뜻하고, 재치 있으며, 대단히 독창적이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이 팔린 대본이 되었다. -인디펜던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책 판매량은 마법을 살아 있게 한다. -월스트리트저널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이래로 한 주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출시 첫날은 ‘정말 대단했다’. -북셀러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해리 포터> 팬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 -GQ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지금까지 나온 <해리 포터> 책들과 마찬가지로 황홀하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디 오스트레일리안

목차

■ 차례
3막
4막
오리지널 캐스트
크리에이티브 및 프로덕션 팀
작가 소개
감사의 말

작가

J.K. 롤링 지음

J.K. 롤링은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고 수많은 상을 수상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다.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 시리즈는 5억 부 이상 판매되었고, 80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여덟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녀는 자선단체를 돕고자 자매편인 《퀴디치의 역사》, 《신비한 동물 사전》(코믹 릴리프와 루모스를 후원),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루모스를 후원)를 썼고, 《신비한 동물 사전》을 기반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또한 공동 집필한 연극 대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2016년 여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J.K. 롤링의 온라인 기업인 포터모어가 출범하여 팬들이 그녀의 새 글을 즐기고 마법사 세계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게 됐다. J.K. 롤링은 또한 성인 독자들을 위한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를 썼으며,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범죄 소설도 여러 편 썼다.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OBE),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안데르센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과 훈장을 받았다.

J.K. 롤링의 다른 책들

잭 손 지음

연극과 영화, 텔레비전 및 라디오 대본을 쓴다. 작업한 연극 대본으로 존 티퍼니가 연출한 <호프> <렛미인>, 영화 대본으로 <워 북> <스카우팅 북 포 보이스>, 텔레비전 대본으로 영국 아카데미 BAFTA에서 수상한 <돈트 테이크 마이 베이비> <페이즈> <디스 이즈 잉글랜드> 시리즈 등이 있다. 현재 필립 풀먼의 <황금나침반> 시리즈를 BBC 드라마 대본으로 옮기는 중이다.

박아람 옮김

주로 소설을 번역하며, 현재 KBS 더빙 번역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마션》《달빛 코끼리 끌어안기》《로움의 왕과 여왕들》《작가의 시작》《생활수업》《12월 10일》《빅 브러더》 《내 아내에 대하여》《포이즌우드 바이블》《찰리와 악몽학교》《달콤한 내세》, 테스 게리첸의 <리졸리 & 아일스> 시리즈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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