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페르노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

댄 브라운 지음 | 안종설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16년 10월 4일 | ISBN 9788983926258

사양 170x240 · 696쪽 | 가격 35,000원

시리즈 로버트 랭던 |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201610월 대개봉!

론 하워드 감독, 톰 행크스 주연 영화 <인페르노>의 원작 소설

다빈치 코드》《로스트 심벌》《천사와 악마의 작가 댄 브라운 작품

화려한 컬러사진 200컷을 수록한 인페르노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

 

댄 브라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인페르노>가 오는 10월 개봉한다. <인페르노>는 <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에 이은 ‘로버트 랭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원작 소설인 《인페르노》가 댄 브라운의 작품 중 최고라는 호평이 쏟아진 데다, 론 하워드 감독과 톰 행크스가 다시 뭉쳐 영화 작업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현재 공개된 <인페르노>의 예고편에선 여러 아름다운 도시에서 펼쳐지는 사건들이 스릴 넘치게 이어져, 팬들로 하여금 영화 개봉 일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문학수첩에서는 댄 브라운의 팬들을 위한 또 다른 선물을 준비했다. 소설 속 사건이 벌어지는 도시와 거리, 중요한 단서가 되는 예술 작품의 컬러사진을 함께 담은 《인페르노》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을 출간한 것이다. “《인페르노》를 쓰려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찾은 근사한 사진들을 독자들과 함께 음미하기 위해 이 특별한 책을 준비했다”라는 작가 댄 브라운의 말로 시작하는 《인페르노》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은, 사건의 배경이 된 도시로 지금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책 속에 실린 200컷의 아름다운 사진이 마치 주인공과 함께 이탈리아의 도시를 거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인페르노》 스페셜 일러스트 에디션은 “댄 브라운의 소설은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 예술 작품과 장소 사진을 수록해서 출판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던 팬들에게도,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소장 가치가 충분하며,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으로 간직될 것이다.

 

지옥으로 치닫는 음모! 숨 가쁜 추격!

책을 펼친 순간 로버트 랭던과 함께

단테의 지옥에 빠져든다!

 

저명한 기호학자이자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로버트 랭던. 그는 한밤중에 피렌체의 어느 병원에서 깨어난다. 분명 하버드의 교정을 가로지르고 있었건만 왜 총상을 입고서 병원에 와 있는지, 언제 미국에서 이탈리아로 옮겨진 건지, 랭던 박사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떠오르는 것이라곤 끔찍한 잔상으로 가득한 그림 한 장과 단테의 <인페르노(지옥)> 몇 구절뿐. 진찰하러 병실로 들어온 의사 시에나가 그에게 상황을 차분히 설명하는데, 총알 한 발이 그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순간 모두가 패닉에 빠지고 만다. 시에나 옆에 서 있던 의사가 쓰러지는 걸 눈앞에서 목격한 랭던 박사는 황급히 도망치고, 그때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추격자와 랭던 박사의 목숨을 건 게임이 시작된다!

《다빈치 코드》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관련된 그림과 기록들을 이색적으로 연결시켜 독자들에겐 환호를, 종교계에는 논란을 일으켰던 댄 브라운은, 《인페르노》에선 단테의 작품을 주요한 모티브로 삼았다. 이 소설에서 단테의 <인페르노>는 로버트 랭던이 사건을 풀어나갈 유일한 단서이자 비뚤어진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천재 과학자가 신봉하는 이념이다. 그 때문에 랭던 박사가 향하는 곳마다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 흑사병 마스크, 귀스타브 도레의 그림처럼 단테에게서 영감을 받은 예술 작품들이 있다. 댄 브라운이 인터뷰에서 “중립이라는 건 일종의 죄다. 무관심은 최대의 죄악이다”라는 것이 단테와 자신의 공통된 신념이며, 전쟁과 환경 파괴 같은 도덕적 위기를 못 본 척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하지도 않고 행동으로도 옮기지 않는 것은 ‘최대의 잘못’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이번 소설에 담아냈노라고.

그가 쓴 소설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황홀한 몰입감과 작품성을 지닌 작품 《인페르노》. 대중적인 소설로서의 재미도 가득하지만, 작가가 이야기 깊숙이 숨겨놓은 문제의식을 함께 들여다본다면 독자로서 느낄 수 있는 책에 대한 감동과 짜릿함이 한층 배가될 것이다.

리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여름 극장가를 휩쓸 블록버스터 같은 책이다. ★《USA 투데이》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던 시리즈 중 가장 막강한 이야기다. 입이 떡 벌어지는 반전과 탄탄한 전개…… 역시 역사 스릴러의 제왕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고급문화와 대중적 스릴을 절묘하게 섞은 맛 좋은 칵테일 같은 소설이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댄 브라운의 문체는 《인페르노》에서도 여전히 빛나며, 이야기 또한 놀라울 만큼 군더더기 없이 이어진다. ★《가디언》

 

댄 브라운은 단순한 소설가가 아니라 크로스오버 대중문화의 돌풍이다. 《인페르노》는 팽팽한 긴장감이 넘치는 작품이며, 문학적으로 정점에 올랐다. ★《보스턴 글로브》

작가

안종설 옮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번역을 시작했고, 영어를 좀 더 공부하러 캐나다로 건너갔다가 그곳에서 번역 일을 계속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존 그리샴의 《소송 사냥꾼》, 《사기꾼》, 《속죄 나무》, 《잿빛 음모》,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로스트 심벌》, 《인페르노》, 《오리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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