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포 1

라파엘 아발로스 지음 | 신윤경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10년 7월 22일 | ISBN 9788959760947

사양 316쪽 | 가격 11,000원

분야 청소년

  1. 그림포 1
  2. 그림포 2
책소개

사실과 허구, 전설과 진실이 만나는 접점에서 피어난 역사 어드벤처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위엄 있고 명예로운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소설
스페인 작품 최초로 미국에서 수여하는 <국제독서연합 도서상> 수상스페인 안달루시아방송 <엘 푸블리코> 소설상 수상(네덜란드) 올해 최고의 책 선정

 

《그림포》는 출간 직후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 소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스페인 모험 판타지다. 이 작품은 시골뜨기 소년 그림포가 역사상 수많은 이들이 기꺼이 피의 대가를 치렀을 만큼 강력한 힘을 지닌 ‘마법사의 돌’을 손에 쥐게 되면서 맞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리고 있다. 연금술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마지막 보물, 마법사의 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이를 지키기 위해 잔인한 전투를 거치는 모험을 통해, 초라하기만 하던 시골 소년은 용맹하고 고귀한 젊은이로 성장한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라파엘 아발로스는 변호사이자 법학 교수 출신 작가로 스페인에서는 떠오르는 판타지 작가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는 상상 속에서 꿈꾸었던 모험 이야기를 글로 옮기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으로 뒤늦게 창작에 뛰어들었다. 세 번째 발표작인 이 소설은 출간 직후 스페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이미 출간부터 10개국과 판권 계약을 따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스페인 작품 최초로 <국제독서연합 도서상>을 받았으며, “톨킨의 《반지의 제왕》의 웅대한 모험과 용감무쌍한 스토리텔링 그리고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암호 풀이의 스릴이 이 책 한 권에 녹아 있다(《퍼블리셔스위클리》)”는 찬사를 받았다.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 전설과 진실이 만나는 곳에서 시작된다. 십자군 원정이라는 역사적 사실, 낯익은 프랑스의 지명들, 다양한 인물 군상과 생동감 있는 묘사는 이야기에 사실성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이미 《다빈치 코드》를 통해 한국의 독자들에게도 익숙해진 ‘애너그램’이라는 독특한 암호, 상징과 비유가 뒤얽힌 비밀스러운 문장들, 신화와 연결된 별자리 등을 짜 맞추며 이야기는 끝을 알 수 없는 모험 속으로 치닫는다. 이처럼 장구한 역사 속 비밀에 다가가다 보면, 긴박한 사건이 선사하는 흥분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지적 즐거움까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림포는 눈 속에 파묻혀 죽은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 하지만… 그의 가방 속에는 소년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보물이 숨겨져 있었다

시골뜨기 소년 그림포는 어느 날 숲 속에서 수수께끼의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의 손에는 의문의 돌이 꼭 쥐어져 있었는데, 그것은 수많은 왕과 성직자들이 서로 그 힘을 차지하기 위해 싸워온 ‘마법사의 돌’이었다. 소년이 돌을 손에 넣은 뒤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놀라운 속도로 읽고 배우는 능력을 갖게 되었고, 한번도 가본 적 없는 장소들이 보였고, 죽은 사람의 편지에 적힌 이상한 기호들도 어려움 없이 읽을 수 있었다. 그 편지는 원래 전혀 다른 사람에게 가야 할 것이었다. 그림포는 수수께끼의 기사로부터 시작된 어떤 모험을 완결하기 위해 출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품게 된다. 수백 년간 소년과 같은 여행을 했던 사람들은 제정신을 잃고 미치광이가 되기도 했고, 평화를 잃고 폭력적이 되기도 했으며, 용기를 잃고 겁쟁이가 되기도 했다. 선택된 자만이 돌의 비밀을 풀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직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여행이었다. 게다가 어린 소년이 여행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린 소년의 모험은 무장한 기사들의 등장과 뜻밖의 죽음들, 탈출과 추격, 잔인한 전쟁 등등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다양한 사건으로 가득 채워진다. 그러는 중에 소년이 풀어야 할 수수께끼들이 하나씩 등장하고 그것들은 마치 보이지 않는 그물로 연결된 것처럼, 서로에게 단서가 되거나 또 다른 질문이 되어 점차 궁극적인 해답을 향해 소년을 이끌어간다.

그림포의 모험을 통해 이 책은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처럼 마법사의 돌에 담긴 힘이 단지 부와 영생(永生)에만 그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과 우주의 신비를 존중하며 그 속에 담긴 모든 존재의 조화와 융합을 추구하는 지혜를 담고 있는 것이다. 세상의 부와 명예를 뒤로한 채 지식과 지혜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학자들, 인류에게 그 지혜의 빛을 남겨주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그들의 전수자들,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지혜와 빛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위엄 있고 명예로운 삶과 변치 않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리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반지의 제왕>의 웅대한 모험과 용감무쌍한 스토리텔링,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암호 풀이의 스릴이 이 책 한권에 녹아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어내고 이를 지키기 위해 잔인한 전투를 거치는 모험을 통해, 초라하기만 하던 시골 소년은 용맹하고 고귀한 젊은이로 성장한다. 성전 기사단과 신비로운 모험 그리고 특별한 힘을 지닌 소년들이라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로 독자를 사로잡는 역사 판타지소설이다.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작가

라파엘 아발로스 지음

라파엘 아발로스의 다른 책들

신윤경 옮김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불어불문학을 복수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리버풀 종합단과대학과 프랑스 브장송 CLA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청소부 밥』, 『소문난 하루』, 『마담 보베리』, 『포드 카운티』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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