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설명이 필요없는 <해리포터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가 출간됐다. 전5권 예정. 출간 당시 해외에서 1300만부를 찍었으며 국내에서도 초판 100만부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4권 『불의 잔』 말미에서 덤블도어 교수가 “우리는 어둠과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라고 경고한 것처럼, 전편에 비해 어둡고 깊이있는 내용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 편도 어김없이 호그와트의 방학기간 동안 이모네 집에 머무르는 해리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해리를 괴롭히지 못해 안달이 난 사촌 두들리를 마법으로 골려먹으려는 해리. 그런데 아즈카반의 간수 디멘터들이 갑자기 등장, 해리와 두들리에게 덤벼든다.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난 해리는 머글에게 마법을 사용한 혐의로 청문회에 서게 되는데…

 

15살이 된 해리는 자신의 불우한 운명을 둘러싼 문제들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친구들의 무관심과 예언자일보의 모함, 퀴디치 팀 역시 문제에 부딪친다. 힘겨운 사춘기를 겪어내는 해리의 모습이 그려지는 이번 편에선, 덤블도어가 해리에게 중요한 비밀을 알려주고 주요 인물 중 한 명이 죽음을 맞이한다.

전권 5권으로 구성.

작가

J.K. 롤링 지음

J.K. 롤링은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고 수많은 상을 수상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다.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이 시리즈는 5억 부 이상 판매되었고, 80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여덟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되었다. 그녀는 자선단체를 돕고자 자매편인 《퀴디치의 역사》, 《신비한 동물 사전》(코믹 릴리프와 루모스를 후원),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루모스를 후원)를 썼고, 《신비한 동물 사전》을 기반으로 한 영화 시나리오를 집필했다. 또한 공동 집필한 연극 대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2016년 여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2012년에는 J.K. 롤링의 온라인 기업인 포터모어가 출범하여 팬들이 그녀의 새 글을 즐기고 마법사 세계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게 됐다. J.K. 롤링은 또한 성인 독자들을 위한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를 썼으며,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범죄 소설도 여러 편 썼다.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OBE),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 안데르센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과 훈장을 받았다.

J.K. 롤링의 다른 책들

최인자 옮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하여, 현재 번역가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재즈》 《로빈슨 크루소》 《유리호수》 《천 그루의 밤나무》 《외국인학생》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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