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는 거대해지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죽기 위해 산다

더글러스 프레스턴, 링컨 차일드 지음 | 이신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16년 5월 30일 | ISBN 788983926142

사양 413x224 · 416쪽 | 가격 13,000원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글로브> <덴버 포스트> <시카고 선타임스> <퍼블리셔스위클리>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베스트셀러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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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콤비 황제 더글러스 프레스턴 & 차일드의 귀환

일 년, 한 달, 일주일, 어쩌면 하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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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디테일과 복선, 매력적인 주인공의 <펜더개스트> 시리즈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콤비 작가 더글러스 프레스턴 & 링컨 차일드가 또 다른 매력남 ‘기드온’의 《죽기 위해 산다》로 독자들을 찾는다.

출간한 책마다 저력을 과시하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프레스턴 & 차일드는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외모, 부모도 속아넘길 변장술,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과 뛰어난 무술 실력, 남다른 두뇌 회전력과 집중력에 아웃사이더 기질까지 두루 갖춘 주인공 기드온 크루를 창조해냈다.

기드온은 FBI나 CIA가 따라올 수 없는 천재 첩보원이지만, 선천적인 뇌혈관 이상으로 길어야 1년이라는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는다. 치료법이 없는 이 병의 유일한 장점은 고통을 견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어느 날 예고 없이 급사하게 될 테니 말이다.

그러나 두 작가는 주인공의 죽음을 두고 독자들을 눈물콧물 빼게 하는 대신, ‘시한부=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공식에 충실하게 소설을 이끌어간다. 죽음조차 극복한 주인공 기드온의 한계가 없는 활약과 액션은 독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새롭고 흥미진진한 소재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현재의 전력량의 99%를 절감해주는 신기술과 병원에서 잘려진 신체 일부를 모아둔 무덤, 폭우 속의 불도저 대결, 휘청이며 무너져내리는 탑 등은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매력적인 주인공, 새롭고 위험천만해서 상상을 초월한 미션, 썸 타는 남녀, 끈끈한 브로맨스, 허를 찌르는 유머 코드 등 첩보 스릴러의 필수 요건을 두루 갖춘 이 소설의 주인공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이제 남은 것은 죽는 일뿐이다.”이 남자의 활약에 주...!

 

소설은 기드온의 열두 살 기억으로 시작된다. 암호 전문가인 아버지는 정부 기관에서 동료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고, 그 자리에서 총살된다. 확성기를 통해 들리던 어머니의 절규, 경련을 일으키던 아버지의 구두코는 소년에게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된다. 술과 약물에 중독된 어머니, 이웃과 친구 들의 손가락질을 견뎌내고 마침내 성인이 된 기드온에게 어머니는 임종 직전, 진실을 알려준다. 10년 전 아버지가 살해될 수밖에 없었던 진실이 앞으로 주인공이 살아갈 이유가 된다. 다시 10년이 흘러 그는 아버지의 결백을 밝혀내며 멋지게 복수에 성공하고, 든든한 아군의 지원을 받으며 엄청난 몸값을 약속받는 첩보원으로 거듭난다.

기드온의 공식적인 첫 임무는 FBI도, CIA도, 정부도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세계 경제 구도와 인류 전체의 명운을 바꿀 미션이다. 기드온이 해야 할 일은 전선을 통해 소실되는 전체 전력량의 99%를 절감할 수 있는 ‘실온초전도체’의 실물을 찾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미션의 성공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중국인 과학자가 개발한 이 신기술을 사욕의 도구로 삼으려는 자와 인류의 희망으로 삼으려는 자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시작되고, 기드온은 CIA를 비롯해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살인 청부업자와 재계의 거물, 중국과 미국 등의 강대국을 혈혈단신으로 상대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매번 상상을 뛰어넘는 재치로 아찔한 활약상을 보여준 기드온이 걸머진 세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리뷰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 영리하고 박진감 있는 작품이다. 캐시 라익스, 미국 드라마 <본즈> 시리즈 원작 작가

펜더개스트 시리즈의 인기 듀오 작가 프레스턴과 차일드가 선보이는 새로운 영웅의 등장. – 북리스트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은 주인공 때문에 첫장부터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프레스턴 & 차일드는 편마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 커커스 리뷰

뉴욕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마지막 액션 장면은 두 작가가 쓴 소설 가운데 최고다. 추천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프레스턴과 차일드는 이 소설에서 다시 한 번 소름 끼치는 디테일을 보여준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그 누구도 베테랑 콤비 작가 프레스턴과 차일드처럼 훌륭한 스릴러를 만들어낼 수 없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독자들을 짜릿하게 흥분시킬 줄 아는 두 작가의 능력이 총동원된 작품. 빅이슈

프레스턴과 차일드의 작품은 스릴이 넘쳐 엄청난 속도로 읽힌다. 이 소설 역시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 당장 책장을 펼치라. 책값이 한 푼도 아깝지 않을 재미를 맛볼 것이다. 테드 데커, 베스트셀러 소설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작가들 탐파 트리뷴

곳곳에서 수수께끼 같은 문제에 마주쳐도 강단 있고 대담하게 헤쳐 나가는 매력적인 주인공의 등장 북리포터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할 최고의 스릴러. 책을 붙잡고 주인공의 매력을 스스로 느껴보라는 말만으로 충분하다. 펄프픽션리뷰

강력한 덩크 슛 같은 액션 스릴러 노벨북웜

작가

이신 옮김

연세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편집기획자로 책 만드는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자의 문체와 의도를 최대한 살리면서 한국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번역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이야기로 깨닫는 기쁨》 《나는 잠자는 예언자》 《십자가와 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비바 라스베가스》 《산티아고 가이드북》 《여자끼리 떠나는 세계여행》《블레이드》 《그렇게 한 편의 소설이 되었다》 《신비한 소년 44호》 《사랑의 행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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