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마의 마법

미나리마 지음 | 공보경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23년 6월 30일 | ISBN 9788983922335

사양 230x273 · 224쪽 | 가격 35,000원

시리즈 해리포터 |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모든 것은 편지에서 시작됐다

해리 포터신비한 동물사전의 그래픽디자인을 담당한

디자인 스튜디오 미나리마의 마법 같은 20년을 한 권에 담다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부터 온갖 마법 교과서, 《예언자일보》 등 마법사 신문뿐만 아니라 ‘뼈가쑥쑥’ 마법약 병, 도둑 지도, 허니듀크스에서 파는 과자 포장까지 〈해리 포터〉 마법 세계를 만드는 데 한몫을 담당한 디자인 스튜디오 ‘미나리마’의 이야기와 창작물을 담은 책 《미나리마의 마법(The Magic of MinaLima)》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에 이르기까지 20년에 걸친 미나리마의 작업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책 《미나리마의 마법》에는 디자인 듀오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의 마법 세계에서의 여정을 보여주는 화려한 일러스트와 〈해리 포터〉 소품 제작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는 영화 〈해리 포터〉의 시각적 요소에 생생함을 불어넣어 달라는 워너브라더스의 요청을 받고 해리 포터가 받는 호그와트 마법학교 입학 통지서, 마법사 신문인 《예언자일보》, 위즐리 형제의 위대하고 위험한 장난감 가게의 장난감을 비롯해 무수한 그래픽 소품을 창조해 냈다.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방식으로 그 이야기를 전달할 방법을 찾고자 끊임없이 애쓰는 미나리마의 노력은, 무척이나 섬세할 뿐 아니라 관객들로 하여금 작품에 오롯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놀라운 소품들을 탄생시켰다. 작품에 대한 애정이 넘치도록 담긴 작품들을 보면서 누군가가 감동을 받고,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상상의 세계를 즐기고, 자기만의 열정을 찾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멋진 일일 거라고 두 디자이너는 말한다.

20년에 걸친 미나리마의 마법 같은 시간을 기념하고 축하하고자 〈해리 포터〉,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제작자 데이비드 헤이먼이 서문을 써주었으며,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 역할을 맡은 배우 에디 레드메인, 위즐리 쌍둥이 역의 제임스 펠프스와 올리버 펠프스 같은 유명 인사들의 코멘트도 실려 있다.

목차

■ 차례

데이비드 예이츠의 서문
그것은 편지에서 시작됐다
미나가 리마를 만났을 때

VOLUME Ⅰ 호그와트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VOLUME Ⅱ 마법사 세계
마법 세계의 런던과 여러 지역
마법 정부
뉴욕에 어서 오세요
파리의 순간이동
베를린과 누멘가드
부탄 왕국
마법사 세계의 출판물
VOLUME Ⅲ 마법사 세계
방문객 명소에 마법을 걸어볼까
책과 지도 등등
미나리마 되기
영화 제작 가계도 만들기
미나리마, 고마워요

호기심 많은 분들을 위한 자료
감사의 말

작가

미나리마 지음

미라포라 미나와 에두아르도 리마가 설립한 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로, 〈해리 포터〉 영화의 그래픽 부문 스타일을 정립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2009년 런던에 스튜디오를 세운 이후, 출판부터 테마파크 디자인까지 수차례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위저딩 월드 사업에 계속 관여하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 시리즈에서도 독자적인 그래픽 스타일을 만들어 냈다. 최근에는 미나리마가 위저딩 월드를 위해 20년 동안 작업한 그래픽디자인 작품들을 모은 《미나리마의 마법》이 출간되기도 했다. 디자인을 이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미나리마는 〈피터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오즈의 마법사〉, 〈백설공주〉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이야기들을 ‘미나리마 클래식 시리즈’라는 이름의 독특하고 컬러풀하며 인터랙티브한 스타일로 다시 그려냈다.

공보경 옮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설, 에세이, 인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울로 코엘료의 《아크라 문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찰리 어셔의 《찰리와 리즈의 서울 지하철 여행기》, 레이 얼의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크리스토퍼 무어의 《우울한 코브 마을의 모두 괜찮은 결말》,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 팬〉 시리즈, 제임스 발라드의 《하이라이즈》, 《물에 잠긴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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