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오더

원제 THE KILL ORDER

제임스 대시너 지음 | 공보경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

발행일 2015년 7월 13일 | ISBN 9788983925848

사양 140x210 · 488쪽 | 가격 14,800원

시리즈 메이즈 러너 | 분야 국외소설

책소개

베스트셀러 시리즈 <메이즈 러너> 위대한 시작

전 지구적 재앙에 맞선 생존 스릴러

마침내 위키드의 비밀이 밝혀진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USA투데이 베스트셀러

북센스 베스트셀러

인디 넥스트 리스트 선정

커커스 리뷰최고 YA소설

전미도서관연합최고 YA소설

 

전 세계 2억 2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블록버스터 원작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프리퀄 《킬 오더》가 독자들을 찾아왔다. 사람들이 서서히 광증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질병에 감염되고, 과학자들은 치료제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10대 청소년들을 일련의 가학적인 실험에 몰아넣는 충격적인 사건들이 벌어지기 전, 인류는 과연 무슨 일을 겪었던 것인지 그 미스터리가 마침내 공개된다. 특히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 실린 토머스와 테리사의 숨겨진 과거는 ‘위키드(사악)’ 단체가 어떻게 탄생되었고, 주인공들이 이 단체와 어떤 관계인지를 드러내고 있어, 이들의 관계를 궁금해하던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또한 《킬 오더》는 새로운 등장인물들의 대거 등장으로 전편을 읽지 않은 독자들까지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든다. 《킬 오더》의 주인공 마크는 소꿉친구 트리나를 짝사랑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태양 플레어 현상이라는 거대한 악몽을 겪으며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세밀하게 묘사된 마크의 내면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에 공감하며 감정이입하게 된다. 전편보다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한층 더 세심하고 매끈하며 생생해진 감정선 묘사는 전 시리즈를 읽지 못한 독자들까지도 매혹시키기에 충분할 만큼 매력적이다.

 

 

원작만큼이나 화제가 된 영화 <메이즈 러너>,

그 위대한 시작이 담긴 책

 

출간과 동시에 할리우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제임스 대시너의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2014년 동명의 영화로 개봉되어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스토리적 재미에 반한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히 관객이 늘면서 깜짝 흥행 돌풍을 일으킨 <메이즈 러너>는 오는 9월 17일 두 번째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의 개봉으로 또 한 번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세 번째 이야기인 <데스 큐어> 역시 2017년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메이즈 러너>의 매력에 사로잡힌 독자와 관객 모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책과 영화를 비교하면서 즐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마련이다. 영화에는 생략된 원작 소설의 에피소드들을 찾아내면서 읽는 재미, 영화에 등장한 인물과 배경을 생생하게 떠올리면서 스토리를 읽어나가는 쏠쏠한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사람을 ‘광인’으로 만드는 기묘한 바이러스의 정체부터,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과정을 샅샅이 그려낸 《킬 오더》의 등장은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뒷이야기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부록 단편 〈일급비밀(Top secret)〉은 시리즈 내내 베일에 싸인 소녀 테리사의 수수께끼가 풀리고 ‘위키드(사악)’의 초창기 모습이 드러나 독자들에게 즐겁고 놀라운 충격을 선사하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토마스와 테리사 외에 다른 글레이더들의 이야기를 다룰 《피버 코드(The Fever Code)》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인류 문명의 몰락을 가져온 의문의 바이러스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남아 치료방법을 찾아내려는 사람들

 

뉴욕에 살던 마크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던 중, 부모님과 사랑하는 여동생을 비롯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양 플레어 현상을 겪는다. 인류의 상당수가 사망한 사상 최악의 현상으로부터 운 좋게 살아남은 마크와 트리나. 그러나 안도하거나 가족의 죽음을 슬퍼할 새조차 없다. 빙하가 녹은 물로 인한 홍수, 식량 부족, 어마어마한 더위, 그리고 약탈과 강도짓을 일삼는 사람들의 위협에서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힘겹다.

뉴욕 지하도에서 탈출할 때 만난 전직 군인 알렉과 그의 동료인 라나, 마크 또래의 미스티, 토드 등 생사를 함께하게 된 마크와 생존자들은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굳게 단결하여 홍수가 덮치지 않은 내륙의 산맥으로 이동하여 정착촌을 일구게 된다.

하지만 가까스로 찾은 평온은 바이러스를 묻힌 화살을 마구잡이로 쏘아대는 정체불명의 비행선이 나타나면서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화살을 맞은 정착촌 사람들은 픽픽 쓰러져 곧바로 죽어버리고, 그 곁에 머물렀던 사람들도 하나둘 실성한 듯 이상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엄청난 전염 속도와 끔찍한 증세에 놀란 마크와 친구들은 이 병의 실체를 알아내기 위해, 정착촌을 벗어나 비행선이 온 곳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겨우 도착한 비행선 기지에서 마크와 친구들은 끔찍한 진실과 마주하지만,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황량한 어둠의 중심으로 나아간다. 섬뜩한 폭력과 무시무시한 광기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더욱 빛나는 10대 주인공들의 끈끈한 유대가 깊은 감동을 전하는 《킬 오더》는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끝을 맺는다.

리뷰

이 책에 쏟아진 찬사

  • 영화처럼 대단한 액션이 용솟음친다. 숨 막히게 흥분되는 소설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 마지막 장까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 팬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커커스리뷰
  • 쉴 틈 없이 빠른 호흡 속에 영리한 전개와 관찰력이 돋보이는 훌륭한 액션 소설. | 뉴스데이
  •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 | 세븐틴닷컴
  • 감탄이 절로 나오는 소설이다. | 로맨틱 타임즈
  • 심호흡을 하고 제임스 대시너의 작품을 영접하자. | 데저레트뉴스
  • 꼭 읽어야 할 소설! 〈메이즈러너〉 시리즈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흡입력이 대단했는데,《 킬오더》역시 마찬가지다. 읽고 나니 눈물이 흐른다. | 아마존 독자 Amanda Well***
  •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이 소설을 손에 넣었다. 끝까지 읽고 난 후의 감상은 역시 실망을 주지 않는 소설이라는 것. 제임스 대시너의 필력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아마존 독자 Ly***
  • 별 5개 만점을 주고 싶다. 소설을 읽다 보면 내가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이 된 것처럼 느껴진다! 내가 그들 옆에서 함께 달리고 있는 것 같다! | 아마존 독자 hwsocc***
  • 〈메이즈 러너〉시리즈 중에서 이 소설을 단연 최고로 꼽고 싶다. 3부작을 읽으면서 가졌던 의문들에 대한 답을 얻은 것 같다. 3부작을 읽어놓고 프리퀄을 읽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 것이다. | 아마존 독자 Le**

 

시리즈에 쏟아진 찬사

  • 제임스 대시너는 전력 질주하는 100m 육상 선수처럼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꽉 쥐고 이끌어간다.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 중앙일보
  • 책장을 넘길수록 수수께끼가 꼬리를 물고 긴장감은 점점 팽팽해진다. 독자를 꼼짝없이 붙들어놓는 강력한 서스펜스를 확인하라.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제임스 대시너는 과거의 기억을 잊은 채 낯선 세계로 보내진 아이들의 모험이라는 가공의 판타지 속에 현실감을 불어넣은 엄청난 이야기를 창조해냈다. | 커커스 리뷰
  • 《메이즈 러너》는 젊은 세대가 세상을 바꿀 힘이 있음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 USA투데이
  • 새로운 여정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와 멈추지 않는 액션이 독자의 눈길을 단숨에 앗아간다.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 어드벤처, 미스터리, SF판타지가 환상적으로 결합했다.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청소년소설보다도 뛰어나다. | 뉴요커
  • 베스트셀러 원작에 바탕한 스릴 넘치는 긴장감으로 흥행 가도를 이어간 영화. | 무비스트
  •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가 선사하는 압도적 스릴로 관객의 마음까지 사로잡다. 최고의 판타지 액션스릴러. YA 무비 장르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다. | 맥스무비
  • 속도감 있는 전개, 다양한 볼거리가 가미된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 MBN
  • 탄탄한 스토리, 압도적 스릴로 극장가 흥행 역사를 새로 쓰다. | OSEM
  • 새로운 영어덜트 작품의 등장. | 스타뉴스
작가

제임스 대시너 지음

1972년 미국 조지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브리검영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재무 관련 업계에서 수년간 일했다. YA 시리즈 《13번째 리얼리티( The 13th Reality)》를 출간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 제임스 대시너는 장편소설 시리즈 《메이즈러너》를 발표하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뛰어난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자랑하는 《메이즈 러너》는 독자뿐 아니라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열광적 지지를 얻어, 웨스볼 감독, 토마스 생스터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로 제작되었다. 제임스 대시너는 현재 유타주에서 아내, 그리고 네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다.

공보경 옮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소설, 에세이, 인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파울로 코엘료의 《아크라 문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커튼》, 칼렙 카의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나오미 노빅의 〈테메레르〉 시리즈,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찰리 어셔의 《찰리와 리즈의 서울 지하철 여행기》, 레이 얼의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크리스토퍼 무어의 《우울한 코브 마을의 모두 괜찮은 결말》, 아이라 레빈의 《로즈메리의 아기》, 켄 그림우드의 《다시 한 번 리플레이》, 앤 캐서린 에머리히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데이브 배리와 리들리 피어슨의 〈피터 팬〉 시리즈, 제임스 발라드의 《하이라이즈》, 《물에 잠긴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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