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사회의 현실을 관통하는 화두를 잘 녹여넣어,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의 대중소설들을 발표해온 존 그리샴의 최신작. 이번에는 300만 달러라는 거금을 사이에 놓고, 보이지 않는 적과 벌이는 두뇌싸움이 박진감있게 전개된다.법정스릴러가 주특기인 작가답게, 이번 소설에도 법률적인 상황과 지식이 기본배경으로 깔린다. 주인공의 직업이 법대 교수이고, 그의 아버지는 전직 판사란 점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사실. 하지만 작품의 중심 줄거리는 법정 내에서가 아니라 현실 속에서 벌어진다.’돈에 대한 인간의 탐욕과 집착’이라는 주제의식을, 존 그리샴 특유의 스타일대로 매끈하게 빚어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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