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탐험대 옥토넛: 너무 큰 금붕어

메오미 지음 | 고정아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17년 6월 19일 | ISBN 9788959762125

사양 291x218 · 40쪽 | 가격 12,000원

시리즈 바다탐험대 옥토넛 6 | 분야 어린이

책소개

디즈니주니어 TV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문학수첩리틀북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짜잔! 디즈니주니어 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의 새로운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고 있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는 비키 웡과 마이클 머피 두 사람으로 이루어진 저자 메오미의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그림 속 간판에 적힌 아주 작은 글자와 인사말, 그림에 사용된 색상 하나하나까지, 문학수첩리틀북에서 출간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의 모든 내용은 메오미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지요.

문학수첩리틀북에서 출간된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책 시리즈에서는 메오미가 직접 만든,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에피소드들을 만날 수 있어요. 메오미는 TV에서 구현하기 힘든 다양한 이야기와 효과를 그림책 시리즈에 담아냈답니다. 옥토넛 대원 튜닙의 고향을 찾기 위해 깊은 바닷속을 탐험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에서는 야광으로 반짝이는 깊은 바다 모습을, 엄청 무서워 보이는 괴물 물고기의 친구를 찾아 동서남북 멀고 먼 바다로 탐험을 떠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 외톨이 괴물》에서는 동서남북으로 돌려보는 그림책으로 방향감각을 키워볼 수 있게 만들었지요. 《바다탐험대 옥토넛: 그림자 바다》에서는 사라져 버린 그림자들을 찾아 옥토넛 대원들이 깊고 깊은 바닷속 그림자 바다로 모험을 떠나고, 《바다탐험대 옥토넛: 찡글이 물고기》에서는 부루퉁한 얼굴을 한 찡글이를 웃게 만들기 위한 옥토넛 대원들의 신나고 재밌는 놀이가 펼쳐진답니다.

이번 책 《바다탐험대 옥토넛: 너무 큰 물고기》는 쑥쑥 자라 몸집이 엄청나게 커진 금붕어 덩키가 더 이상 연못에 머물 수 없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예요. 다른 물고기들과 달리 쑥쑥 자라나는 몸 때문에 연못이 너무 비좁아졌거든요. 옥토넛 대원들은 탐험선 G에 덩키를 태우고 거대한 물고기들이 사는 비밀의 바다로 떠납니다. 강이 구름과 만나는 그곳으로요!

몸집이 자꾸자꾸 커지는 금붕어 덩키!

좁은 연못을 떠나 어디로 가야 할까요?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탐험선 G를 타고 출발!

황금빛 바닷속의 맑고 밝은 아침, 바다탐험대 옥토넛 대원들은 각자 바삐 움직이고 있어요. 셸링턴은 화석을 캐고, 잉클링 교수님은 음악을 들었지요. 바나클 대장은 모형을 조립하고, 트윅은 밴조를 쳤어요. 콰지는 청소를 하고, 페이소는 환자를 살펴보고, 튜닙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고요. 그때, 다급히 “옥토경보”가 울렸어요. 대쉬가 옥토포드를 부른 것이었어요. 공원 연못에 사는 금붕어 덩키의 몸이 엄청나게 커져서 넓은 곳으로 옮겨 줘야 한대요. 대원들은 도롱뇽처럼 물속과 땅 위를 다 다닐 수 있는 트윅의 새 발명품 ‘탐험선 G’를 타고 덩키의 연못이 있는 공원으로 갔어요. 덩키는 이렇게 말했어요.

“처음에는 나도 다른 금붕어들하고 크기가 같았어.”

덩키는 어쩌다 그렇게 빨리 자라게 된 걸까요? 어쩌면 덩키는 평범한 금붕어와는 다른 물고기인지도 몰라요. 연못에 사는 잉어 할아버지는 ‘거대한 물고기들이 사는 비밀의 바다’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로키 강을 따라 탐험하는 동안에도 덩키의 몸은 계속해서 쑥쑥 자라났어요. 비늘도 방패처럼 튼튼해졌지요. 그런데 비밀의 바다를 향해 가는 도중 갑자기 물살이 빨라져 탐험선이 말을 듣지 않았어요. 어느덧 강물이 하늘로 사라지는 것 같더니 ‘폭포’가 되었어요! 대원들과 덩키는 거센 물살을 헤치며 깊고 깊은 물속으로 빠져 들어갔어요. 덩키는 곤두박질치는 탐험선을 튼튼한 입으로 꽉 물어 옥토넛 대원들을 지켜 주었지요.

옥토넛 대원들이 멈춰 선 곳은 조용한 동굴 앞이에요. 이곳이 바로 잉어 할아버지가 말한 비밀의 바다일까요? 대원들의 눈앞에 넓은 지하 바다가 펼쳐졌어요. 놀랍게도 그곳에는 얕은 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처음 보는 생물들이 가득했지요! 옥토 지도를 살펴보던 대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어요. 이 깊고 깊은 바다는 바로, 덩키가 원래 있던 연못의 바로 밑이라는 사실 말이에요. 옥토넛 대원들은 덩키에게 걸맞은 곳을 찾아온 것일까요? 과연 ‘너무 큰 금붕어’ 덩키는 이곳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리뷰

■ 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소개

깜찍한 옥토넛들과 떠나는 신기한 바닷속 여행!

귀여운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진 옥토넛들이 잠수함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합니다. 옥토넛들이 하는 일은 다양해요. 조류에 떠밀려가는 바다거북, 세균에 감염된 산호초, 팔을 다친 바다표범 등 위험에 빠진 바다생물들을 구하고 치료하는 ‘구조!’, 몸길이가 50센티미터도 안 되는 상어, 피부가 흘러내리는 듯한 물고기 블로브피쉬, 깊은 바다 동굴 속에 사는 동물 같은, 알려지지 않은 바다생물들을 연구하는 ‘탐험!’, 새로운 생물들을 알게 되면 자료로 남기는 ‘보고!’를 한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백과사전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설명하기도 힘들었던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옥토넛들과 함께하는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요. 에너지가 넘치고 장난을 좋아하는 영리한 돌고래의 특징은 옥토넛들의 구조 활동을 방해하면서 끊임없이 장난을 치는 에피소드로, 신선한 해초를 좋아하고 걸어간 자리에는 파충류 특유의 진득한 잔유물을 남기는 이구아나의 특성은 옥토넛들의 정원에서 해초를 훔쳐먹은 범인들을 추적해가는 에피소드로 풀어내요. 깊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눈이 보이지 않는 대신 다른 감각들이 매우 발달해 있어, 빛 한 점 들지 않은 캄캄한 동굴에서 길을 잃은 옥토넛 대원을 도와주기도 하지요.

옥토넛들을 따라 흥미진진한 여행과 탐험을 하다 보면, 어린이들은 매회 다른 바다생물들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답니다. 위험에 처하거나 다친 신기한 바다생물들을 도와주면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아끼는 옥토넛들에게서는 우정도 배울 수 있지요!

작가

메오미 지음

<바다탐험대 옥토넛> 시리즈를 만든 메오미는 비키 웡(Vicki Wong)과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 두 사람이랍니다. 두 사람은 바보 같은 이야기를 하고, 차를 마시고, 독특한 생물들을 그리면서 시간 보내기를 좋아하죠. 메오미가 만든 캐릭터들은 애니메이션과 책으로 소개되었을 뿐 아니라 옷, 장난감을 비롯한 전 세계의 여러 가지 상품들에도 실려 있답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의 마스코트를 디자인하기도 했어요.

고정아 옮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지요. 어린이 책과 문학 작품을 주로 번역하며, 2012년 제6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옮긴 책으로는 《클래식 음악의 괴짜들 1~2》 《누가 세상을 움직이는가?》 《엄마가 알을 낳았대》 《전망 좋은 방》 《내 책상 위의 천사》 《천국의 작은 새》 《바다탐험대 옥토넛:찡글이 물고기》 등이 있지요.

고정아의 다른 책들

자료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