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하트 2

코넬리아 푼케 지음 | 안종설 옮김

브랜드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05년 12월 23일 | ISBN 8989708265

사양 279쪽 | 가격 8,500원

분야 청소년

  1. 잉크하트 1
  2. 잉크하트 2
  3. 잉크하트 3
책소개

책과 상상력, 그리고 인생에 관한 최고의 어린이 책!

 

독일에 판타지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작가 코넬리아 푼케의 판타지 소설 『잉크하트』가 문학수첩 리틀북에서 발간되었다. 올해 4월 독일인으로 교황 베네틱토 16세와 자동차 경주왕 미하엘 슈마허와 더불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0대 인물에 선정되기도 했던 코넬리아 푼케는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도둑의 왕(The Thief Lord)』이 23개 언어로 번역, 발간되면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특히 이번 <잉크하트 시리즈>의 1탄과 2탄은 독일의 <부흐저널> 집계 39주차 소설부문 베스트셀러 2위와 6위에 랭크되어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와 정상을 다투고 있는 작품이다.

뛰어난 흡인력으로 판타지에 빠진 아이들은 물론이고 모든 독자들을 감동시킬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작품은, 책 속의 등장인물들이 책에서 튀어나오는 매혹적인 이야기로 판타지 팬들 뿐 아니라 비범한 영웅들의 신나는 줄거리에 매혹되는 독자라면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소설이다. 

‘책에 관한 책’이면서 책에 대한 경고이자 책에 대한 찬양인 이 작품은, 책 속 인물들을 실제 세계로 불러들이면 어떻게 될까 하는 기발하고도 순진한 발상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잉크하트』의 상상력은, 책의 세계에 푹 빠져 사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볼 만한 평범하고 보편적인 상상에 기초하고 있어 책을 읽는 즐거움과 두려움을 한꺼번에 전해준다. 따라서 『잉크하트』는 책에서 읽은 이야기가 현실로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을 가지고 사는 어린이들이나, 책을 읽으며 밤을 지샌 경험을 그리워하는 어른들 모두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뛰쳐나온 잔혹한 악당들과 함께 벌이는 모험과 사랑의 판타지!

 

긴박감 있게 진행되는 사건 전개와 예상치 못한 결말은 이 책을 손에서 쉽게 놓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면서도 갑작스런 우연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소홀하게 지나쳤던 작품 곳곳에 깔려 있는 복선과 세세한 인물 및 배경 묘사 등에 의해 이미 치밀하게 장치되어 있던 내용들로 판타지의 고급한 문학성을 드러내고 있다.

저자가 직접 그린 개성 있고 독특한 삽화로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 『잉크하트』는 코넬리아 푼케의 판타지 소설 3부작 중 1편으로 2003년에 발표되자마자 <반지의 제왕> 제작자인 뉴라인시네마에서 영화 판권을 사들였다. 현재 코넬리아 푼케는 이 작품의 영화제작을 위해 고향 함부르크를 떠나 미국의 LA에 머물면서 이 영화의 공동제작자로 각본과 감독 및 배역 선정에도 관여하고 있다.

미디어 리뷰

 

“마법과 상상의 가루를 뿌려 놓은 듯 흥미롭고 오묘한 이야기”

―〈뉴욕 타임스〉

“서스펜스가 살아 있는 공포 코믹 소설”

―〈타임즈〉

“해리포터에 버금갈 만큼 대단히 환상적이다”

―〈보이스 오브 유스 애드보키츠〉

“유쾌함이 가득하고 오금을 저리게 만드는 판타지. 푼케가 다시 한 번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매혹적이다. 비범한 등장인물들과 흥미진진한 줄거리는 판타지 팬뿐 아니라 모든 독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목차

19. 우울한 전망20. 뱀과 가시21. 바스타22. 무사히23. 글자가 가득한 밤24. 페노글리오25. 잘못된 결말26. 등골을 타고 내리는 전율, 그리고 암시27. 머물기 좋은 곳28. 텅 빈 집29. 그저 생각 뿐30. 수다쟁이 피포31. 언덕에서32. 사자 소굴로 돌아오다33. 카프리콘의 하녀34. 카프리콘의 비밀35. 서로 다른 목적36. 카프리콘의 집37. 부주의

작가

안종설 옮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고, 캐나다 UFV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페르노》 《로스트 심벌》 《다빈치 코드》《해골탐정》 《대런섄》《잉크스펠》《잉크데스》《프레스티지》《체 게바라, 한 혁명가의 초상》《솔라리스》《천국의 도둑》《믿음의 도둑》 등이 있다.

안종설의 다른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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