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통적인 뱀파이어 이야기를 새로운 각도와 인물을 통해 조명하는 <대런 섄> 시리즈의 제8권 ‘암흑의 샛길’편. 주인공에게 작가 자신의 이름을 붙여서, 실감나는 공포를 전하는 독특한 화법을 구사하는 작품이다. 논리와 속도, 긴장, 유머 모두를 한데 아우르는 놀라운 전개와 반전을 갖고 있는 이 소설은, 일종의 휴머니즘 소설로서 도덕적 가치를 그 바탕에 깔고 있다. 뱀파이어의 조수가 된 대런을 질투하는 스티브 레오파드와, 반 뱀파니즈가 된 스티브가 대런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치밀한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옛날 여자 친구 대비와의 재회는 대런을 빠져나올 수 없는 궁지로 몰아가는데…

작가

대런 섄 지음

본명은 대런 오쇼그네시(Darren O’Shaoghnessy)이며, 아일랜드인이다. 197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6세에 아일랜드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했다. 런던 로햄턴 대학에서 사회학과 영문학을 전공했다. 15세 때 아일랜드 케이블TV 방송사의 대본 공모에 「시체실의 하루」라는 다크 코미디로 입선하여 첫 문학적 성공을 맛보았다.
1999년에 출간된 첫 장편소설 《아이유마르카》는 비평가들로부터 격찬을 받았으며, 2000년에 출간한 《지옥의 지평선》은 그보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인 《대런 섄》은 전 세계 31개국에 번역되어 국제 독서 연합과 미국 청소년 도서협회상을 수상하고 2010년에 워너브라더스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후속작 《크렙슬리 전설》로 또 한 번 대작가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대런 섄의 다른 책들

안종설 옮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고, 캐나다 UFV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페르노》 《로스트 심벌》 《다빈치 코드》《해골탐정》 《대런섄》《잉크스펠》《잉크데스》《프레스티지》《체 게바라, 한 혁명가의 초상》《솔라리스》《천국의 도둑》《믿음의 도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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