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크리스토퍼 프리스트 지음 | 안종설 옮김

브랜드 북@북스

발행일 2006년 10월 24일 | ISBN 8988182618

사양 502쪽 | 가격 11,000원

책소개

앤드류 웨스틀리는 영국 최고 신문사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느 날, 한 종교 집단과 관련된 취재를 위해 가던 중 자신에게 보내온 『마술 비법』이라는 책을 보게 된다. 지은이는 앤드류의 증조부인 알프레드 보든. 앤드류는 취재 장소에서 기사 제보자인 캐서린 앤지어를 만나게 되고, 그녀는 자신을 마술사 루퍼트 앤지어의 증손녀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앤드류의 증조부 알프레?보든과 자신의 증조부 루퍼트 앤지어는 유명한 마술사였으며, 서로 끔찍이도 싫어하는 사이였다고 설명해 준다. 알프레드 보든(무대명: 르 프로페서 드 라 마지)은 우연한 기회에 루퍼트 앤지어(무대명: 그레이트 당통)의 강령회에 참석하여, 그가 실제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들이는 것이 아니라 마술을 이용하여 사기를 치는 것이라고 폭로한다. 그 과정에서 앤지어의 여자 조수를 떠밀었는데, 그녀는 임신 중이었던 앤지어의 아내였다. 그녀는 결국 그 일로 유산을 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숙적이 된다. 그리고 서로의 마술 공연장을 찾아다니며 플래카드를 붙이거나 중요한 트릭을 알려 줌으로써 서로의 공연을 망치곤 한다. 신(新) 순간이동은 알프레드 보든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 준 마술. 루퍼트 앤지어는 그 마술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자신의 내연녀를 보든의 조수로 취직시킨다.그러나 그녀는 보든과 사랑에 빠져 앤지어를 버리고, 보든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신 순간이동’의 해법이라며 엉뚱한 답변을 알려 준다. 그 답변은 발명가 ‘테슬라’였다. 그러나 앤지어는 이 엉뚱한 해답을 통해 보든을 능가하는 순간이동 마술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제 앤지어는 보든을 뛰어넘는 순간이동 마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되는데…….

목차

서문 제1부 앤드류 웨스틀리 제2부 알프레드 보든 제3부 케이트 앤지어 제4부 루퍼트 앤지어 제5부 프레스티지

작가

크리스토퍼 프리스트 지음

안종설 옮김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장을 지냈고, 캐나다 UFV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페르노》 《로스트 심벌》 《다빈치 코드》《해골탐정》 《대런섄》《잉크스펠》《잉크데스》《프레스티지》《체 게바라, 한 혁명가의 초상》《솔라리스》《천국의 도둑》《믿음의 도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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